출시 임박! 엔씨 신작 '블레이드 & 소울2' 공개된 정보들

엔씨소프트 신작 MMO <블레이드 & 소울2> 정보 모음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플래그십 타이틀 <블레이드 & 소울> IP의 후속작, <블레이드 & 소울2>(이하 블소2)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8년 11월 엔씨 미디어 디렉터스 컷에서 처음 공개되고 나서 약 3년 만이다.


엔씨는 게임에 대해 <블레이드 & 소울>과 마찬가지로 동양 판타지 배경이며, 세계의 탄생과 미래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그간 <블소2>는 첫 공개 이후 실적발표를 통해서 간간히 언급됐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없었다.


게임은 오는 9일 사전예약에 들어간다. 더불어 3일 뒤인 9일 오전 10시 엔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쇼케이스를 진행, 주요 콘텐츠를 공개한다. 보통 사전예약 후 2~3개월 내 정식 출시에 들어가는 패턴을 볼 때 <블소2>의 출시는 상반기를 넘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 공개 이후 여러 곳에서 <블소2>에 대한 내용이 언급됐다. 엔씨가 말하는 <블소2>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한 자리에 모았다.


# 태초와 미래까지, <블레이드 & 소울> 세계관의 모든 것을 담다


게임은 <블레이드 & 소울> 이후의 세계를 다룬다. 홍문파, 진서연의 이야기가 역사가 된 상황에서 변화한 세계, 새로운 대륙이 무대다. 그러나 단순한 후일담 수준이 아닌 세계의 시작에 얽힌 신화적인 이야기를 포함해 더욱 넓은 범위의 이야기를 다룬다.


최근 공개한 브랜드 페이지에서도 <블소2>의 세계관에 대해 '태초 그리고 미래, 모든 것을 담은 새로운 여정'이라고 소개하는 만큼, 게임이 이후 시점을 다루기는 하나 과거 내용을 제외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설정이나 퀘스트 등을 통해 언급하거나 미래 시점에서 당시 과거에 왜 그런 일들이 벌어졌는지에 관해 설명하는 기회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블소2>의 세계관에서는 네 개의 키워드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와 질서, 규칙을 내세우는 '파사', 미래와 생명, 그리고 탄생의 '노이', 현재, 그리고 혼돈과 인연을 내세우는 '시로', 마지막으로 시간, 희망, 윤회를 키워드로 하는 '야루'다.


각각은 앞서 소개한 '세계의 연결'을 주제로 하는 키워드를 가지고 있다. 이들이 서로 경쟁하는 세력일지는 모르지만 시간을 관통한다는 컨셉을 가지는 만큼 서로가 우선시하는 요소를 놓고 갈등을 빚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볼 수 있다.

세계관 키워드 중 하나인 '파사'
'노이'는 미래와 생명, 탄생을 다룬다
'시로'는 현재, 그리고 혼돈과 인연을,
'야루'는 시간과 희망, 윤회를 다룬다.

이를 반영하기 위해 <블소2>의 맵은 매우 넓은 규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디렉터스 컷 당시, 엔씨는 유저가 자유도가 강조된 맵 속에서 다채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저는 맵을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으며 전설속의 영웅과 실력을 겨루거나. 보물을 찾을 수도 있다. 엔씨는 게임 내 모든 지형을 실제로 갈 수 있도록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니지2M>에서 보여순 심리스 형태의 맵도 구현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자유로우면서 액션의 흐름을 강조한 전투


과거 <블레이드 & 소울>의 전투는 기존 엔씨가 선보였던  그것들과 달랐다. 연계 스킬과 각종 상태이상 등 적의 행동에 따라 사용자의 선택이 달라지는 조작으로 제법 액션 게임에 가까운 속도를 보여줬다.


다만 <블소2>가 모바일에서 기존 전투 방식을 그대로 구현하기에는 많은 한계가 존재한다. 키보드와 마우스 대신 터치라는 조작 방식으로 변경돼 조작 난이도 상승, 화면을 최대한 가리지 않으면서 조작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야 했다.

그러나 엔씨는 <블소2>가 제약으로 인해 단순 반복하며 스킬을 누르는 전투가 아니라고 말한다. 적이 같은 패턴을 반복하거나, 외워서 맞추는 방식이 아니라 유저 움직임에 따라 적의 행동이 달라지며 좀 더 다채로운 전투를 보여줄 예정이다.


과거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전에 없던 구르기를 하는 모습도 보인다. 방패 공격 역시 마찬가지. 모바일 환경을 고려한 회피기 또는 안정적인 방어 기술을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블소2>는 조작의 경험을 강조하기 위해 전투 템포를 낮추면서 액션의 흐름을 강조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직접 조작하는 전투를 추구하면서, 유저가 흐름과 맥락을 직접 만들어가는 것을 중점으로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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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및 '권사' 직업의 전투 모습

유저는 원하는 대로 무공을 조합하고, 상황과 목적에 따라 다양한 스킬 연계도 사용할 수 있다. 시리즈 시그니처 기술인 '경공'은 한 층 강화됐다. 종류도 다양해지며 이를 전투에 여러 방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소규모 파티 단위 전투에서는 이를 활용한 협력 요소가 다수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영상에서 나왔듯 보스의 꼬리를 자르거나, 검사나 역사가 적에게 상태이상을 걸고 공격 중 캔슬을 넣는 등의 전투가 구현되는 등 역할 분담도 매우 중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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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전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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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별 역할을 강조하는 집단 전투의 예시.

그 밖에, 모바일 게임에서 흔히 지원하는 자동 전투(엔씨는 이를 '플레이 서포트'라 부른다)에 대해서는 기본 지원을 고려하고 있지만, 개발 중인 버전에서는 일부 자동 전투를 사용할 수 없는 던전을 도입하는 등의 방식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전투의 개념에 관해 설명했듯 상황에 맞게 적절히 조작하는 것이 핵심인 만큼 수동 조작의 효율은 자동 전투보다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경공 외 다양한 연출도 추가될 예정


# 좀 더 활발해질 문파전, 변신 시스템으로 보이는 '영수'도 주목


게임에서 전투는 장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곳에서 벌어질 전망이다. 한정된 장소, 인원만 전투를 진행했던 전작의 방식과는 달리 넓은 필드에서 다채로운 전투가 벌어지도록 유도했다. 이를 위해 엔씨는 자사 게임에 전반적으로 강조하는 필드 간 유저의 협력과 갈등, 즉 '배틀 커뮤니티'가 곳곳에 배치했다.


보통 이러한 요소는 대규모 파티 단위, 문파(길드) 단위로 벌어진다. <블소2>는 이를 좀 더 활발히 만들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블소2>의 문파는 전작처럼 세력으로 강제되는 관계보다 자유로운 커뮤니티를 지향한다. 엔씨는 필드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바탕으로 유저 스스로 가치관을 수립하고, 상호 소통을 통해 경쟁, 협력 관계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요소는 문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월드에 살고 있는 NPC 집단과 협력하거나 적대하고 점령하고 약탈하는 등 유저와 NPC가 상호간 소통하고 연합하는 과정을 그리기도 한다.


이외에, <블소2>에서는 '영수'의 기운을 빌려 싸우거나, 유저가 직접 영수로 변신하는 모습도 공개된 바 있다.


<리니지>의 변신 시스템과 유사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만큼 어느 정도 비슷한 개념일 것으로 보인다. 특별한 시험을 통과한 유저는 더욱 더 강한 신화 영수의 기운을 빌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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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대 트렌디 유저 타깃, 젊은 감성 내세울 것으로 보여


<블소2>는 최초 공개 당시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퍼플을 통한 <리니지2M>의 PC 버전 지원을 지원하며 고사양 지원 등 적지 않은 비중을 둔 것으로 볼 때 <블소2> 역시 그러한 행보를 따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게임은 <리니지>와는 다른 연령대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엔씨는 과거 실적발표 자리에서 "<리니지>보다 젊고 트렌디한 20~30대 유저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라이트, 미드코어 유저 유저 유입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를 고려한 수익모델도 고려 중이다. 이는 <블소2>가 게임성이나 수익모델을 <리니지>와 다르게 가져간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회사는 출시 예정인 <트릭스터M>에 대해서도 '귀여운 리니지'라고 밝히며 라이트한 수익모델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블소2> 역시 이와 같은 흐름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게임 뉴스는 이제 그만, 디스이즈게임이 당신의 인사이트를 넓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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