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소리 / 이혜진
바스락
봄이 오는 소리 들린다.
어쩜
그대일 것만 같구나!
시리도록
고운 달빛 아래
채워도 다 채우지 못하는
그리움들
구름 한 점
산마루에 걸어두면
슬픔은 모래알처럼 쌓여가고
가슴에 핀 안개꽃 첫사랑의 기억은
점점이 흩어지네.
이제는
시려오는 눈빛도
감성 어린 가슴도 다 말랐나 보다
봄이 오는 소리 / 이혜진
바스락
봄이 오는 소리 들린다.
어쩜
그대일 것만 같구나!
시리도록
고운 달빛 아래
채워도 다 채우지 못하는
그리움들
구름 한 점
산마루에 걸어두면
슬픔은 모래알처럼 쌓여가고
가슴에 핀 안개꽃 첫사랑의 기억은
점점이 흩어지네.
이제는
시려오는 눈빛도
감성 어린 가슴도 다 말랐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