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좀비.

몇년전만 해도 한국에서는 좀비가 극혐이었는데 부산행 이후 킹덤시리즈가 외국인들이 좋아하니까 물이 들었는 지, 불공평과 정부에 대한 불신에 감정이입을 하는 것인지 SBS에서 조차 '조선구마사' 좀비 드라마 예고를 하고 있다.


다 떨어진 옷을 걸치고 회색 피부에 돌아간 눈동자, 끝없이 쫓아다니며 죽여도 죽지도 않는 한국좀비는 빠르기가 100m 달리기 선수같다.

그래서 느릿느릿한 서양 좀비와 스카이 콩콩타는 중국 강시를 누르고 이겼나 보다.

이제까지 빨리빨리를 외치고 부동산불패 신을 섬기며 자식들이 개천에서 용되기를 바라며 앞만보고 살아왔는데, 권력집단의 횡포에 자신들을 좀비와 같이 인간성을 상실한 인간으로 여기며 불쌍하게 여긴다는데 글쎄?

생각없이 떼거리로 몰려다니지만 혁명의 주체가 될지도 모른다는 섬뜩한 말을 했다는 사람은 미친 것인지 깬것인지.

큰 호기심이라는 밑천으로 역사와 식물, 영화, 시쓰기를 좋아하는 Albert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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