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오늘의 기도지향

† 찬미 예수님

교황님의 기도 지향•삼월

복음화 지향 : 화해의 성사

우리가 화해 성사의 은총을 더욱 깊이 체험하여 하느님의 무한하신 자비를 맛볼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021년 3월 17일 사순 제4주간 수요일

입당송

주님, 저의 기도가 당신께 다다르게 하소서. 은총의 때이옵니다. 하느님, 당신의 크신 자애로 제게 응답하소서. 당신은 참된 구원이시옵니다.

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9,8-15

8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은혜의 때에 내가 너에게 응답하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와주었다.

내가 너를 빚어내어 백성을 위한 계약으로 삼았으니

땅을 다시 일으키고 황폐해진 재산을 다시 나누어 주기 위함이며

9 갇힌 이들에게는 ‘나와라.’ 하고

어둠 속에 있는 이들에게는 ‘모습을 드러내어라.’ 하고 말하기 위함이다.”

그들은 가는 길마다 풀을 뜯고 민둥산마다 그들을 위한 초원이 있으리라.

10 그들은 배고프지도 않고 목마르지도 않으며

열풍도 태양도 그들을 해치지 못하리니

그들을 가엾이 여기시는 분께서 그들을 이끄시며

샘터로 그들을 인도해 주시기 때문이다.

11 나는 나의 모든 산들을 길로 만들고 큰길들은 돋우어 주리라.

12 보라, 이들이 먼 곳에서 온다.

보라, 이들이 북녘과 서녘에서 오며 또 시님족의 땅에서 온다.

13 하늘아, 환성을 올려라. 땅아, 기뻐 뛰어라. 산들아, 기뻐 소리쳐라.

주님께서 당신 백성을 위로하시고 당신의 가련한 이들을 가엾이 여기셨다.

14 그런데 시온은 “주님께서 나를 버리셨다.

나의 주님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고 말하였지.

15 여인이 제 젖먹이를 잊을 수 있느냐?

제 몸에서 난 아기를 가엾이 여기지 않을 수 있느냐?

설령 여인들은 잊는다 하더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은 너그럽고 자비하시네.

○ 주님은 너그럽고 자비하시며, 분노에 더디시고 자애가 넘치시네. 주님은 모두에게 좋으시며, 그 자비 모든 조물 위에 내리시네. ◎

○ 주님은 말씀마다 참되시고, 하시는 일마다 진실하시네. 넘어지는 누구라도 주님은 붙드시고, 꺾인 이는 누구라도 일으켜 세우시네. ◎

○ 주님은 가시는 길마다 의로우시고, 하시는 일마다 진실하시네. 주님은 당신을 부르는 모든 이에게, 진실하게 부르는 모든 이에게 가까이 계시네. ◎

복음 환호송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으리라.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7-30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유다인들에게,

17 “내 아버지께서 여태 일하고 계시니 나도 일하는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18 이 때문에 유다인들은 더욱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였다.

그분께서 안식일을 어기실 뿐만 아니라, 하느님을 당신 아버지라고 하시면서

당신 자신을 하느님과 대등하게 만드셨기 때문이다.

1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보지 않고서 아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분께서 하시는 것을 아들도 그대로 할 따름이다.

20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사랑하시어

당신께서 하시는 모든 것을 아들에게 보여 주신다.

그리고 앞으로 그보다 더 큰 일들을 아들에게 보여 주시어,

너희를 놀라게 하실 것이다.

21 아버지께서 죽은 이들을 일으켜 다시 살리시는 것처럼,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이들을 다시 살린다.

22 아버지께서는 아무도 심판하지 않으시고,

심판하는 일을 모두 아들에게 넘기셨다.

23 모든 사람이 아버지를 공경하듯이 아들도 공경하게 하시려는 것이다.

아들을 공경하지 않는 자는 아들을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않는다.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이는 영생을 얻고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는 이미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갔다.

25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죽은 이들이 하느님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또 그렇게 들은 이들이 살아날 때가 온다. 지금이 바로 그때다.

26 아버지께서 당신 안에 생명을 가지고 계신 것처럼,

아들도 그 안에 생명을 가지게 해 주셨기 때문이다.

27 아버지께서는 또 그가 사람의 아들이므로 심판을 하는 권한도 주셨다.

28 이 말에 놀라지 마라. 무덤 속에 있는 모든 사람이 그의 목소리를 듣는 때가 온다.

29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 선을 행한 이들은 부활하여 생명을 얻고

악을 저지른 자들은 부활하여 심판을 받을 것이다.

30 나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다.

나는 듣는 대로 심판할 따름이다. 그래서 내 심판은 올바르다.

내가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하느님은 아들을 세상에 보내시어,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심판이 아니라 구원을 받게 하셨네.

오늘의 묵상

길을 지나가다 같은 옷을 입고 가는 연인을 본 기억이 납니다. 저렇게까지 하고 싶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미소를 지었던 기억입니다. 사랑하게 되면 서로 같은 것을 입고, 같은 것을 먹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살아가고 싶어 하는 것이 당연한 것 같습니다. 서로 각자의 것을 내어놓고 상대의 것들을 담고 살아가는 모습, 자신의 것보다는 상대의 것을 더 귀하게 여기는 것이 사랑일 것입니다. 오랫동안 함께 살아온 부부를 만나 이야기하다가 두 사람이 많이 닮아 있음을 느낀 적도 있습니다. 어쩌면 그들도 그런 마음 때문에 닮아졌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자신의 삶 속에 담고 살아간다면 그 사람과 닮아 갑니다. 아드님이신 예수님께서도 아버지 하느님을 담고 살아가십니다. 아버지의 생각을 담아 아버지께서 바라시는 것을 알아 가십니다. 아버지께서 하신 일을 아드님께서도 그대로 당신의 삶 속에 담아 똑같은 일을 하십니다. 스스로 하신 것이 아니라 아버지와 함께, 아버지께서 바라시는 일을 하실 뿐입니다. 그렇게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삶과 마음속에 아버지 하느님을 담고 살아가십니다. 그 ‘담음’은 바로 ‘닮음’으로 변합니다. 외모뿐 아니라 생각과 마음, 그리고 사랑까지도 닮아 갑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아들을 보고 아버지를 생각합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가 됩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담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닮아 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생각과 마음을, 예수님의 삶과 희생을,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닮아 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그리스도요, 예수님이 되어 주는 것입니다.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요한 17,21).

(최종훈 토마스 신부)

ACN 한국지부, 미얀마를 위한 기도 캠페인 시작

교황청 재단 고통받는 교회돕기(ACN) 한국지부가 ‘미얀마의 그리스도인을 위한 기도’ 캠페인을 시작했다.

ACN 한국지부(지부장 박기석 신부)는 3일부터 쿠데타 발발 이후 시민들이 민주화 운동을 펼치는 가운데, 희생과 유혈 사태의 고통을 겪는 미얀마를 위해 기도와 지원으로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CN 한국지부는 지난 2월 1일 쿠데타 발생 이전인 1월부터 미얀마 로이카우교구 본당 사제와 수도자, 교리교사들을 위한 3개월 치 기초 식량 지원을 위한 긴급 지원을 시작했는데, 곧장 쿠데타 사태가 발생하면서 미얀마를 위한 기도 캠페인도 함께 시작하게 된 것이다. ACN이 발행한 ‘세계 종교 자유 보고서’에 따르면, 미얀마 종교 자유 수준은 ‘박해 등급’으로, 2011년 이후 66개의 교회 건물이 파괴되고, 수십만 명의 로힝야족이 난민으로 전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ACN 한국지부는 2018년 염 추기경이 인준한 ‘미얀마의 그리스도인을 위한 기도’를 함께 바치고, 아울러 현지 본당이 코로나19 대유행 중에 겪는 어려움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문의 : www.churchinneed.or.kr, 02-796-6440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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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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