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비 아들 태운 휠체어 밀며 40년 달린 '철인' 하늘나라로

딕 호잇 80세로 별세.."보스턴 마라톤의 아이콘이자 전설"

아들 "달릴 땐 장애가 없는 것처럼 느껴져요" 말에 멈추지 못해

부자 마라톤 72차례·철인3종 257차례 완주..각계 추모 물결



릭은 "아버지, 달리고 있을 땐 아무 장애가 없는 것처럼 느껴져요"라고 말했고, 호잇은 이런 아들을 위해 달리기를 멈출 수 없었다. 나아가 그는 수영 연습과 자전거 훈련을 하고 철인 3종 경기까지 도전했다.


'팀 호잇'은 1977년부터 2016년까지 40년간 마라톤 72차례, 트라이애슬론 257차례(철인코스 6차례), 듀애슬론 22차례 등 총 1천130개 대회를 완주했다. 보스턴 마라톤 에서만 32차례 완주했다.


1992년에는 45일에 걸쳐 자전거와 달리기로 미국 대륙을 횡단(총 6천10km)하기도 했다.


세계 최강의 철인들 틈에서 아버지는 아들을 실은 고무배를 허리에 묶은 채 바다 수영을 했고, 아들이 앉은 특수의자를 장착한 자전거를 탔다.


아들 없이 출전한다면 놀라운 기록이 나올 거라는 주위 사람들 반응에 아버지는 "릭이 아니라면 할 이유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첫 번째 완주에 16시간 14분이 걸렸던 마라톤 최고기록은 2시간 40분 47초까지, 철인3종 경기 기록은 13시간 43분 37초까지 각각 단축됐다.


처음엔 불편한 눈으로 부자를 바라보던 이들은 박수로 응원하기 시작했다. 자선재단 '팀 호잇'의 회원이 점점 늘었고, 2013년에는 보스턴 마라톤 출발선 인근에 호잇 부자의 동상이 세워졌다.


13세 때 초등학교에 입학한 릭은 1993년 보스턴대학에서 컴퓨터 전공으로 학위를 받았다. 자신의 경험담을 나눌 때마다 "아버지가 아니었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아버지는 내 날개 아래를 받쳐주는 바람"이라고 말하곤 했다.


호잇에게는 릭 이외에 러셀과 로버트 두 아들이 더 있다.


러셀은 "상투적인 말 같지만, 아버지는 우리 모두의 영웅이었다. 장애와 무관하게 삼형제 모두를 동등하게 대하고 사랑해 준 훌륭한 아버지였다"며 "수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 아버지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 :



부모의 사랑이란.. 정말 대단하지 않아?

아휴 오늘 햇살이 참 좋아서 그런지 눈물이 나네 ㅠ^^

나는 저런부모가 될수있을까 ? 정말 멋지고 따뜻한 이야기야..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울지마. 근손실 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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