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비는 좋은 것.

어제 퇴근할 때 우산을 들고 45분정도 걸었는데 우산을 든 오른팔이 많이 젖었었다.

비가 세게 내린 것 같진 않은데 머리만 빼고 왼쪽에 든 가방과 바지가랑이, 운동화까지 제법 젖었다.

오늘 아침 일기예보에 비가 없어 그냥 나오는 바람에 수서역까지 가랑비와 동무했다.

오목천역에 내려 어린이공원을 돌아 LH아파트와 영신중학교 사잇길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 쭉 앞으로 갔다.

사거리에서 우회전하고 꿈에그린아파트 가기 직전 우회전하여 흙길따라 가다 물방울 매달린 골담초와 처음보는 가래나무 순을 찍고 진흙길 끝까지 가서 주유소가 있는 익숙한 길로 나왔다.

추자가 달리는 가래나무는 순으로 나물로 먹고 수액도 먹고 열매도 먹는 일석삼조인데 왜 주변에서 볼 수 없는지 궁금하네.

큰 호기심이라는 밑천으로 역사와 식물, 영화, 시쓰기를 좋아하는 신기스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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