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늘보

짐승의 우둔한 몸짓 끝에 묻어나는 서러움의 무게를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태초로부터 이어 온 철창과 쇠사슬의 심연은 태생이기에 수긍할 수 밖에 없는 슬픈 저주. 비좁은 철창을 비집고 들어온 어린아이의 손끝에 조차 맞닿을 수 없는 답답함의 깊이를 헤아리려 한 적이 있는가. 애정을 갈구하는 부단한 움직임은 들을 수 없는 공허한 외침. 갈색의 우울 덩어리가 보인다 공중을 타고 흐르는 갈색의 파편은 단순한 털의 낙하인가 끝없는 우울의 추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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