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혼와 하려고 안주 만들기 돌입. 머 제가 만드는 안주들 다 거기서 거기지 말입니다 ㅋ
일단 대패는 데쳐서 아니 끓여서 물기를 빼고 놔둡니다.
마트에서 간만에 해물잔치 데려왔는데 참가시켜줘야죠. 국물은 버려줍니다.
애정하는 미나리. 윤여정 배우님의 오스카상 수상을 기원합니다^^
대파만 해물과 같이 볶아줍니다.
대패는 거의 익은 상태라 늦게 참전.
아, 마법소스 넘 많이 투하한건가 ㅡ..ㅡ
열심히 슥슥슥...
살포시 플레이팅...
오늘 제 안주의 조연 미나리는 생으로 먹을겁니다. 향과 식감을 살려주기 위해서 말이죠 ㅎ. 왠지 윤여정 배우가 여조상을 씹어 먹을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드는데요...
와인에 삼겹과 해물 그리고 미나리를 한젓가락 해주니 음, 스멜^^
어, 와입이 맥주를 들고 갑툭튀...
헤, 저도 대한 IPA 한잔합니다. 괜찮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