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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에 다다른 걸까.


근무 시간 틈틈이 시를 써보려 했지만 마침 신간이 들어오는 날이었고, 배송 작업에 도서 정보 처리를 하다 보니 시간이 다 갔고, 체력이 바닥났다. 러닝머신 위에서는 뛰는 시간을 조금 늘렸는데 정말이지 처음으로 욕이 나올 것 같았다. 운동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싶었다.


어제오늘은 하체 운동을 해서인지 허리가 아프고,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것 자체가 고역이다. 나 정말 여기까지인 걸까.


내일이 원고 마감인 문예지 둘 중 하나는 오늘 겨우 기한을 지켜 전송했다. 나머지 한 곳은 내일 죽어라 써보겠지만 아무래도 주말까지 써서 지각 제출이라도 해야 할듯싶다. 무엇보다 내게 원고를 청탁해 준 기획위원 선생님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


내일은 일어나면 힘을 내서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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