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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제는 취중에 헛소리를 써놨구나. 이럴 수가.


시 원고를 조금 전 겨우 넘겼다. 그런데 뭔가 계속 찝찝함이 남아있다. 영 마음에 차질 않는다. 원고는 넘겼지만 퇴고는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시라는 것이 무작정 앉아서 원고를 붙들고 있는다고 되는 건 아니다. 약간의 시차를 두고 봐야 고칠 곳도 보이는데, 그럴 시간은 없었다. 이런 식으로 시를 발표해도 될지 원. 두 편의 시 모두 장시에 가까울 정도 분량이 길다. 성의는 보였다고 생각하지만, 내 시를 읽을 사람들을 생각하니 부끄럽기 그지없다. 6월에 마감인 시는 지금부터 부지런히 써야겠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퇴고하기로.


그러나 텅 빈 시를 보내느니, 성의 있는 잡설이라도 하는 것이 낫다는 결론이었다. 그것으로 위안을 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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