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상식]: IPA - 과일 주스 같은 IPA 시대가 도래하다 3편


안녕하세요@evantaylor0521 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이어서 IPA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합니다.

이는 지난 1편과 2편에 이은 IPA 마지막 카드이기에, 지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 카드들을 먼저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편:

https://www.vingle.net/posts/3685248


2편:

https://www.vingle.net/posts/3700795

IPA는 영국에서 시작하여, 흥망성쇠를 겪다가,

미국의 크래프트 비어 바람에 힘입어 오늘날 가장 인기 있는 스타일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는 지난 편에도 말씀드렸다 싶이, 미국에선 이스트 코스트 IPA-ECIPA와 웨스트 코스트 IPA-WCIPA를 거치면서, 사람들은 IPA 는 쓴맛이 강하며, 홉의 특징들이 강렬하게 나타내는 맥주라는 인식을 가지게 .

여기서, 수많은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들은 점점 더 강한 쓴맛을 가진 IPA를 출시하게 되었고, 국제 쓴맛 지수 IBU가 100을 넘는 것은 점점 당연시 되었고, 점점 무려 1000 IBU, 3000 IBU를 가진 맥주도 나오게 됩니다.

(무려 1000 IBU 수치 IPA...제 입맛엔 그저 미친듯이 쓴 IPA였습니다 ㅎㅎ)


새로운 IPA 시대가 열리다

그리고, 2010년대 미국 동부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기존 웨스트 코스트 IPA와는 전혀 다른 특징들을 가진 IPA 들이 세상에 나오기 시작.

여기서, 현재까지 뉴잉글랜드 IPA - NEIPA 시초에 대한 의견은 여전히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곳은 미국 버몬트(VERMONT) 주에 위치한 알케미스트 양조장(ALCHEMIST BREWERY)의 헤디토퍼(HEADY-TOPPER)라는 맥주를 해당 스타일의 시초라고 여겨집니다.

여기서, 헤디토버는 본래 2003년 알케미스트 양조장이 생기면서 만들어진 맥주입니다. 당시에는 여타 다른 웨스트 코스트 IPA같은 맥주였으며, 당시 사람들 사이에서 소위 “숨어있는 맛집”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상당히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 맥주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인기가 높아지자 양조장은 2011년 처음으로 맥주를 캔입하기로 결정합니다.


비록 당시 태풍이 닥쳐, 양조장 존패의 기로에 놓였지만, 다행히 캔입을 하게 되고,

이는 당시 크래프트 맥주 시장에서 엄청남 인기를 얻게 되며,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이 헤디토퍼는 당시 탁한 외관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당시 맥주 시장에서는 외관이 투명한 맥주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서,

알케미스트 양조장은 이런 탁한 외관을 숨기기 위해서, 고객들에게 일부러 잔에 따르지 말고, 캔째 마시는 걸 권할 정도였죠.

지금도 해당 캔에는 "Drink From The Can" 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이 맥주의 2번째 특징은 쓴맛 지수가 100에 달했지만, 상당히 마시기 편하다는 점인데요.

쓴맛 지수가 100에 달하면, 이미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대의 쓴맛을 낸 것인데, 헤디토퍼는 굉장히 마시기 편하고 부드러운 마우스 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3번째는 이 맥주는 당시 기준 IPA 레시피와는 다른 공법으로 양조해, 보다 더 주스 같은 향과 맛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은 이 맥주를 마시고 큰 영감을 얻어, 이와 비슷한 맥주들을 만들기 시작했고, 이는 버몬트에서 미국 뉴잉글랜드 지역까지 퍼지게 되고, 현재는 전세계까지 뻗어 나가.

현재 뉴잉글랜드 IPA 는 헤디토퍼 맥주와 큰 차이점을 가지고 있고,

현재는 보다 더 탁한 외관, 부드럽고 낮은 쓴맛을 가지고 있으며,

더욱더 새롭고 다양한 홉들을 적극적으로 상용합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크래프트 양조장들은 이런 스타일의 IPA 들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지금은 현대 크래프트 맥주를 대표하는 스타일로 자리매김합니다.


정리하자면:

1. NEIPA 는 미국 뉴잉글랜드에서 시작한 IPA 입니다.

2. NEIPA는 탁한 외관, 낮은 쓴맛, 홉의 특징이 강조된 부드러운 맛과 향이 특징입니다.

3. NEIPA는 미국에서 탄생한 스타일이지만, 현재 전세계 크래프트 맥주를 대표하는 스타일 중 하나입니다.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뉴잉글랜드 IPA;


그러면, 마지막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만나볼 수 있는 탑급 뉴잉글랜드 IPA를 생산하는 양조장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Other Half Brewery

아더하프는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양조장입니다.

상당히 부드럽고 과일 주스같은 IPA가 유명하며, 우리나라 바틀샵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맥주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카드를 참고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vingle.net/posts/3525397?q=%EC%95%84%EB%8D%94%ED%95%98%ED%94%84

https://www.vingle.net/posts/3503748?q=%EC%95%84%EB%8D%94%ED%95%98%ED%94%84

2. EQUILIBRIUM BREWERY

이퀄리브리엄 양조장도 미국 동부를 대표하는 양조장이며, 상당히 높은 퀄리티의 뉴잉글랜드 IPA를 출시합니다.


리뷰 카드

https://www.vingle.net/posts/3149903?q=%EC%9D%B4%ED%80%84%EB%A6%AC%EB%B8%8C%EB%A6%AC%EC%97%84


3. 크래프트 브로스

크래프트 브로스는 대한민국 김포에 위치한 양조장이며, 우리나라에서 탑급 뉴잉글랜드 IPA를 만들고 있습니다. 비록 구입 난이도는 어렵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기에 꼭 추천드립니다.


리뷰 카드

https://www.vingle.net/posts/3154550?q=%ED%81%AC%EB%9E%98%ED%94%84%ED%8A%B8%20%EB%B8%8C%EB%A1%9C%EC%8A%A4

https://www.vingle.net/posts/3707145?q=%ED%81%AC%EB%9E%98%ED%94%84%ED%8A%B8%20%EB%B8%8C%EB%A1%9C%EC%8A%A4

클라우드 워터(CLOUD WATER), 리비전(REVISION), 더 베일(THE VEIL), 토플링 골리앗(TOPPLING GOLIAT)

이렇게 해서, 오늘 뉴잉글랜드 IPA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비록 IPA 에 대해서 소개해드릴 부분이 아직도 너무나 많지만, 이번에는 이 정도로 마무리 하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IPA의 더 많은 매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혹시나 IPA에 대해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모두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다음에 더 재밌는 맥주 이야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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