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락 화백
41년 전 오늘,
전두환 일당이 정권을
탈취하기 위해
전국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날,
광주엔 이미 학살의 그림자가 어른거렸고, 그역사가 오늘까지도 피투성이로 힘겹게 이어지는데,
학살의 후예들이 광주를 추모하겠다며
갑자기 5.18을 들먹인다.
광주시민을 폭도라 칭하고, 북한군 침투설을 입에 달던 정당에서 진정한 반성도 없이 웬 가증스러운 짓인가
한술 더 떠 검찰쿠데타의 주역까지 광주 5.18을 입에 담으니
광주 영령들이 이꼴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할 지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