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교육감 압승, 단일화와 우연의 산물(1)

진보교육감이 새로 당선된 지역 8곳 모두 ‘진보적 정책’ 때문에 당선된 것이 아니다. 전혀 관계 없는 버라이어티한 사건들 때문에 각각 당선이 됐고, 각 사건들 사이에는 연관성이라던가 일관된 경향 같은 것이 없다. 고승덕의 딸이 아버지를 끌어내린 사건이 경남의 학교에서 벌어진 학교 폭력과 무슨 연관이 있을 것이며, 충남의 보수교육감이 비리를 저지른 것이 부산에서 김석준이 유명한 것과 무슨 상관이 있겠나. 제주의 보수/진보 단일화 여부가 바뀐 게 충북 교육감이 때마침 4선 제한에 걸린 것과 상관이 있을 리 없고, 세종 교육감이 돌연사한 것과 관계가 있을 리도 없다. 전혀 관계없는 사건들이 유독 보수교육감 진영에서 전국적으로 터져 나온 결과, 진보교육감이 어부지리를 얻어 당선되는 별개의 사건들이 우연히 종합되었을 뿐이다. 보수와는 달리 단일화가 돼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지만, 의미 있는 승리요인은 딱 거기까지다. 진보교육감의 당선 지역 확장은 기존 당선 지역의 재선과는 다른 논리와 조건들 때문에 실현되었으며, 그 본질은 우연이다. http://ppss.kr/archives/22442

이슈 큐레이팅 매거진 ㅍㅍㅅㅅ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