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에 흔들리고 / 이혜진

별바라기에 흔들리고 / 이혜진



살며시

어둠을 밀어내고

달빛에 걸린 오이씨 하나

초록빛에 키워본다.


어두운 밤

임 그리는 별바라기에 마음,

흔들리고


내 기억 속에

또 가슴 한편에 얹힌 까만 옹이들

하얗게 날려 버린다.


넘치는 풀 내음에

바람꽃이 하얗게 피어나고

출렁이는 초록별들은 가득한데


구름 속 넘나들던

바람 한 점에

잊은 줄 알았던 그리움 하나 출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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