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2일차.

요거트와 바게뜨로 아침을 때우고 사곶에 주차하고 해변으로 들어갔더니 천연비행장과 해변이 같은 장소로 폭도 넓고 엄청 길어보였다.

딱딱한 규조토라서 발자국이 잘 보이지도 않고 빗물이 스며드는 곳에선 초록이끼가 산수화를 그려놓았다.

남해 상주해수욕장에서 처럼 물론 물길나무도 있고.

문도 안열린 용기원산 꼭대기 끝섬전망대에 올라갔다 내려와 점박이 물범바위로 휴대폰 네비를 찍었지만 접경지라 전파가 차단되어 면사무소있는 곳으로 와서도 공사중으로 길이 막혀 돌다가 우여곡절끝에 제갈길을 찾았다.

해변으로 들어가 초소밑에서 바라본 바쉬엔 새들만 있고 하늬해변은 철조망으로 접근도 못했다.

시간이 남아 정조시대 17명의 서양선교사들의 밀입국 장소였던 백령성당을 둘러보고 뚱이네 집으로 점심먹으러 갔다.

11시였다.

신항에 갔다가 도보로 섬을 둘러볼 수 없어 다시 차를 끌고 구항 주차장에 가서 주차하고 해식동굴과 구등대를 보러갔다.

구항 뒷편 해식동굴 해변으로 내려가 몽돌해변의 아기자기한 모습에 감탄을 남발하다 올라와 폐기된 구등대를 보았다.

큰 호기심이라는 밑천으로 역사와 식물, 영화, 시쓰기를 좋아하는 신기스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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