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늦점을 차려주려고 부시럭거리고 있는데 와입이 참치 먹으러 가자고…
저도 간만에 참치 땡기긴 했지만…
와입아 우리 어제 거하게 먹었잖니? 사연은 이렇습니다. 와입은 어제도 참치를 먹자고 했거든요. 근데 초2는 언니랑 놀고 있었고 중3은 학원에 가있던터라 다들 모여서 참치 먹으러 가긴 여러모로 좀 그런 상황이라 제가 와입한테 참치는 담에 먹으러 가자고 이야기 했었거든요. 근데 그게 바로 담날이라니 ㅡ..ㅡ 참, 브레이크 타임 끝나는 시간이 30분 당겨졌더라구요. 4시 반 조금 지나서 갔는데도 와우 손님들이 와글와글…
그래 참치 노래를 불렀으니 프리미엄으로 실컷 먹어라.
오, 이게 프리미엄인건가… 맛.있.군…
초2도 만족하네요 ㅋ
아, 이 아이 살아있더라구요. 입으로 저 허리 부분을 앙 ㅡ..ㅡ
모두다 배가 터질지경 ㅋ. 우리 낼부터 라면이랑 김치만 먹어야 된다잉^^
맥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