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방학도 끝나가고해서 남원에 잠시 왔습니다. 엉덩이가 어마어마하게 무거우신 중3 사마께서 이번엔 친히 동반해주셨습니다.
부산엔 비가 왔지만 넷이서 모두 아이스 음료로다가… 고속도로에 차가 꽤 많더라구요. 그렇게 달려달려 전라도에 들어오니 언제 비가 왔냐는듯 쨍…
숙소 체크인 시간도 남고해서 미술관 구경 왔어요. 중3은 안내리네요 ㅡ..ㅡ
미술관이 춘향테마파크 내에 있어요. 예전에 춘향테마파크 구경 왔었는데 미술관은 첨 와봤는데 넘 이쁘네요. 남원 오시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하, 여기서 아리랑의 김산을 만나다니…
제가 그림을 잘모르지만 색감도 그렇고 그림이 완전 맘에 들더라구요. 와입과 딸도 넘 좋아하고 쉽게 다가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림을 보며 초2랑 대화를 할수 있다니… 넘 좋았어요.
골판지에 먹으로 그리셨네요…
이쁘다…
그림을 보는데 힐링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와우 인피니티풀 분위기…
완전 이뻤어요 시립미술관…
혹여 미술관 가시면 브로셔 꼭 챙겨오세요. 소장하고싶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