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백신 맞은지 이틀째가 된 와입이 전날보다 더 힘이 없어 하네요. 고기라도 먹여야겠어요.
냉동실에 단단한 차돌맹이처럼 엉겨붙은 삼겹이 있더라구요. 어떻게든 해먹으려면 일단 해동을 해야겠기에… 어, 근데 이건 수육 만드는 분위기…
거의 뭐 절반이상은 익은듯… 구워먹진 못하겠네요.
양념 넣어서 볶아야겠군요. 간장, 고춧가루, 맛술 그리고 간마늘.,
일단 뭐 비주얼은 그럭저럭…
그나마 단촐한 밥상이 차려졌습니다.
조금 남은 와인 처리하려구요^^
초2는 무조건 구운걸 먹겠다고해서…
밥먹는데 준비물이 많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