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분석] 다나카는 과연 내년에 올해만큼의 성적을 낼 수 있을까?

사진은 선발진이 붕괴된 양키스의 버팀목 다나카. 다나카는 지금 역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극악의 타고투저 구장이라는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2점대 극초반 방어율(7월 2일 현재 2.1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만일 다나카가 2점대 초반의 방어율을 달성하게 된다면 1997년 앤디 페티트 이후 무려 17년만입니다. 그 쟁쟁한 C.C. 사바시아, 로저 클레멘스 등의 선수들이 기록하지 못한 2점대 방어율을 다나카가 기록 할 수 있을지 흥미진진합니다. 이와 같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다나카는 양키의 팬덤과 구단 모두에게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뉴욕 양키스의 단장인 브라이언 캐쉬먼은 다나카에게 '고맙다'는 말까지 했는데요. 무려 1억 달러가 넘는 돈을 지불한 사람이 언더페이라고 느낄만큼 다나카는 센세이셔널합니다. 그런데. 과연 다나카는 올해와 같은 활약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요? 완벽하게 예측은 하지 못하더라도 세부 스탯을 보면 앞으로의 퍼포먼스를 대략적으로나마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주자 없을때 다나카의 피안타율은 0.301입니다. 굉장히 높은 수치입니다. 그러나 주자가 출루하게 되면 피안타율이 0.212로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더 나아가 주자가 득점권에 나가게 된다면 0.167이 됩니다. 흔한 말로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난 투수(클러치 피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나카의 향후 성적을 예측하는 것은 '클러치 피처'라는 것이 존재하느냐의 문제와 연결 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역사상 '클러치 피처' 혹은 '클러치 히터'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어떤 투수든지 한 시즌 스플릿에서는 득점권 피안타률이 억제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커리어 전체를 보았을 때, 극적으로 피안타율이 요동친 경우는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언젠가는득점권 피안타율이 평균 피안타율로 수렴 할 것입니다. 그때 부터는 다나카의 평균 방어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약하자면 현재 주자가 없을때의 피안타율이 굉장히 낮게 나오며 그에 따라 앞으로 주자가 있을 때 피안타율이 올라가는 경향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다나카는 엄청나게 두들겨 맞을까요? 그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다나카의 FIP, BABIP 등과 여러 수치들을 볼 때, 양키스의 1, 2선발이 되기 충분합니다. 즉 굉장히 솔리드한 퍼포먼스를 오랫동안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양키스팬들이 바라는 만큼 던지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현재 커쇼나 다르빗슈와 비교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그정도의 '압도적인 에이스'가 되지는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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