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 심봤다!

아직 덜 익은 까치복상 따서 효소 담그려고 까치복상나무와 산사나무에 얽혀있는 칡과 사위질삼, 환삼 덩굴, 찔레나무 까지 제거하는데 땀깨나 흘렸다.

그리고 나서 개복상을 땄더니 꿀병 한병 정도 담을만큼 되었다.

나중에 옆에 있는 밤나무의 떨밤 주으려고 밤나무 주변을 서성거리다 발견한 인생 최초의 야생 더덕 덩굴과 열매.

조심스럽게 한뿌리 캐고 아쉬워 더 살폈더니 또 한뿌리.

까치복상과 산사나무가 가려운데 긁어준 보답을 한걸까?

뇌두가 5년은 된것 같은데, 별로 크진 않고.

맑은 물에 흙만 씻고 한입 베어물었는데 쓴맛만 가득 남았다.

역시 몸에 좋다는 식물 알칼로이드인 사포닌은 쓴맛이야.

큰 호기심이라는 밑천으로 역사와 식물, 영화, 시쓰기를 좋아하는 신기스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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