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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홈플러스에서 임승수 작가가 추천한 와인 중 한 병을 샀다. 물론 그렇게 비싸지 않은 걸로. 회도 한 접시.

임승수 작가는 와인 관련 저서에서 꽤 자주, 자신은 가난한 사회과학 작가 나부랭이라는 식으로 말하며 앓는 소릴 했는데, 아유 참 아저씨도 엄살은. 그럼 난 더 가난한 시인 나부랭이.

오늘이 추석 당일인데 연휴 끝물이라 뭔가 적적한 느낌이다. 그러나 난 또 그런 느낌을 좋아하지.


이날, 마음만은 로마네 콩티를 마시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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