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혐) 기괴하고 잔혹한 번데기 실험

하버드 대학교의 캐롤 밀턴 윌리엄스 박사


순박하게 생긴 이 아저씨는 곤충의 변태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는데, 곤충이 언제 어째서 변태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실험을 하였다.

X선으로 번데기의 뇌를 제거하고 인간지네마냥 봉합하여 붙였다. 실험에 사용된 세크로피아 나방은 북미 최대의 나방이라 생명력이 질기고, 나방이 된 후에는 별도로 먹이를 먹지 않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뇌를 제거해도 살아있을 수 있다.


이 경우 위의 1짤처럼 번데기 상태로 남아있을뿐 변화가 없었고, 다른 번데기에서 뇌를 이식하자 번데기지네는 2짤처럼 모두 나방으로 우화하였다.


즉 나방이 번데기에서 우화하는데는 뇌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2번째 실험으로 이번엔 애벌레가 왜 번데기가 되는지를 연구했다.


곤충이 머리 가슴 배로 이루어져 있는것은 다들 알거고, 윌리엄스 박사는 머리와 가슴 부분을 실로 묶었고, 애벌레는 충분히 성장하고도 번데기가 되지 않고 계속 애벌레로 남아있었다.


묶인 머리가 죽어서 떨어져 나갔음에도, 가슴 부분만 살아있으면 애벌레는 번데기로 변하고 가슴부분과 떨어진 배는 계속 애벌레 상태였다.


즉 나방이 번데기가 되는건 가슴부분의 호르몬 때문이란 사실을 알아냈다.

반으로 가른 번데기라도 뇌를 붙여두면 나방의 하체로 우화하며, 심지어 정상적인 수컷과 교미해서 알을 낳는것까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박사의 3번째 실험


머리를 자른 나방을 번데기와 용접하였다


본래 이 나방은 입이 퇴화하여 1주일이면 죽어버리지만, 번데기와 용접한 상태에선 10주 가량을 생존했다. 즉, 입이 퇴화한 곤충이 금방 죽는것은 원래 수명이 짧아서가 아니라 굶주려서 아사하는것이다.


또한 연결된 번데기는 탈피를 하였으나 번데기에서 번데기로 탈피하는 기묘한 모습을 보였다.

머리 부분이 용접된 번데기와 나방

번데기는 번데기에서 탈피해 또 번데기가 됨


그러나 복부 부분과 용접했을 경우, 번데기는 정상적인 성충으로 변태한다

호르몬은 성체 나방의 생식소를 성숙시키는 역할 또한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실험은 1940년대에서 50년대에 이루어졌으나, 너무나 잔혹하고 기괴하여 1963년까지 공개되지 못하였다.



출처



기괴하다 기괴해

앞의 실험은 50년대에 LIFE지에 특집 기사로 나올 만큼 유명했는데 마지막 실험은 너무 격해서 1963년에나 공개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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