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걸 하는 거죠", 인디 개발자들이 말하는 인디 게임의 정의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수상작 개발자 간담회

구글플레이가 오늘(13일)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2021(이하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서 TOP 3와 인기 게임상에 선정된 개발사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글플레이 함은혜 매니저의 진행으로 펼쳐진 이번 간담회는 하이디어 김동규 대표, 소은게임 문홍재 대표, 콘코드 신명진 대표, 퍼니이브 김제웅 리더가 참가해 수상 이후 근황과 인디 게임의 의미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형태로 흘러갔다.


디스이즈게임 이형철 기자



# 2021 인디 게임 페스티벌, 메타버스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갔다


먼저, 함은혜 매니저는 인디 게임 페스티벌이 일궈낸 성과를 소개했다. 


2016년 시작된 인디 게임 페스티벌은 숨은 모바일 인디 게임을 발굴해 더 많은 유저에게 알리고자 시작된 행사로, 한국과 일본, 유럽 30개국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새롭게 출시되는 인디 게임 20개를 선정해 유저들에게 선보이는 한편, 선정된 게임에 대한 홍보와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인디 개발자들의 성장을 지원 중이다.


특히 지난달 개최된 2021 인디 게임 페스티벌은 최근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구글플레이는 코로나19 시국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대신 개발자와 참여자가 만날 수 있는 가상의 공간을 마련하며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아바타를 통해 행사에 참여함은 물론, 개발자와 음성 또는 문자로 실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하이디어가 개발한 힐링 게임 <고양이와 스프>, 화끈한 로그라이크 액션을 선보인 콘코드의 <더 웨이 홈>, 소은게임의 문홍재 대표가 선보인 <퇴근길 랠리>가 TOP 3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유저들이 선정한 인기 게임에는 퍼니이브의 <동물인형샵>이 선정됐다.

각기 다른 색깔의 게임들이 TOP 3의 영예를 안았다 (출처: 구글플레이)

함은혜 매니저는 2021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 관한 수치를 전하며 프레젠테이션을 마무리했다.


함 매니저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180개의 개발사가 제출한 205개의 게임이 출전했다. 결승전에 참여한 국내 유저는 2,600명에 달하고 최대 동접자는 2,910명으로 집계됐다"라며 "개발사와 유저간 교류 측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라고 자평했다.


또한, 그녀는 "메타버스로 진행된 결승의 경우 한국에서만 25,000건에 가까운 문자채팅이 발생했고 행사장 내 숨겨진 업적을 달성한 사례는 18,000건에 달한다. 생중계로 결승을 지켜보며 가상의 무대에서 소통하는 축제다운 축제가 펼쳐진 셈"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는 200개 이상의 게임이 출품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출처: 구글플레이)
결승에서 활용된 메타버스 플랫폼 역시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출처: 구글플레이)



# "모든 인디 개발자가 소신 그대로 밀고 나갈 수 있길 바란다"


다음은 함은혜 매니저와 하이디어 김동규 대표, 소은게임 문홍재 대표, 콘코드 신명진 대표, 퍼니이브 김제웅 리더가 나눈 질의응답 내용이다.



Q.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하이디어 김동규 대표:


A. 소은게임 문홍재 대표:


A. 콘코드 신명진 대표:


A. 퍼니이브 김제웅 리더:

위에서부터 신명진, 문홍재 대표, 함은혜 매니저, 김제웅, 김동규 대표 (출처: 구글플레이)



Q. 이번 인디 게임 페스티벌은 유독 동물과 힐링 소재의 게임이 많았습니다. 특히 하이디어의 <고양이와 스프>는 결승전에서 모두가 '냥스프'를 외치는 진풍경을 만들기도 했는데요, 개발 과정이 궁금합니다.


A. 하이디어 김동규 대표:


고양이를 소재로 한 건 여덟 살 된 제 딸이 고양이를 키우게 해달라고 조르는 바람에... 진짜는 키울 수 없으니 게임으로 만들어주겠다고 하면서 시작된 겁니다. (웃음) 게임을 만들고 나니까 더이상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더라고요. 사실, 10년간 게임을 개발하면서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고양이와 스프>는 저를 위한 힐링 게임이기도 해요.



관련 기사: 고양이로 시작해 반딧불로 끝나는 힐링 여행, '고양이와 스프'



고양이와 스프는 고양이로 시작해 반딧불로 끝나는 힐링 게임에 해당한다



Q. 다른 분들중에도 일상에서 영감을 받은 케이스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A. 콘코드 신명진 대표:



Q. 인기게임상을 수상한 <동물인형샵>에도 다양한 동물이 등장합니다. 동물을 게임에 넣고자 한 특별한 이유가 있었을까요?


A. 퍼니이브 김제웅 리더:



Q. <퇴근길 랠리>는 다소 독특한 형태의 힐링을 선사하는 게임입니다. 빡빡한 도시를 달리는 레이싱을 표현했으니까요. 이 게임의 개발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A. 소은게임 문홍재 대표:



Q. 잘 먹히는 인디게임의 공식이라는 게 있을까요? 사랑받는 인디게임의 필수 요소는 무엇일까요?


A. 콘코드 신명진 대표:


A. 하이디어 김동규 대표:


사실 해답을 아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정답을 아는 게 중요할까 싶은 마음도 들어요. 앞서 신명진 대표님이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자신이 하고 싶고 취향에 맞는 걸 만드는 게 좋은 성과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A. 퍼니이브 김제웅 리더:



Q. 그렇다면 인디게임의 정의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A. 퍼니이브 김제웅 리더: 


A. 소은게임 문홍재 대표:


A. 하이디어 김동규 대표:


A. 콘코드 신명진 대표:

더 웨이 홈은 도트 방식의 액션을 선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출처: 콘코드)
동물인형샵은 타이쿤과 클리커를 결합한 '아기자기한' 게임이다 (출처: 퍼니이브)



Q. 1인 개발자로서 어려운 점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A. 콘코드 신명진 대표:



Q. 반면, 하이디어는 따님과 함께하는 2인 개발사의 느낌이 강한 것 같네요. (웃음)


A. 하이디어 김동규 대표:

콘코드 신명진 대표 (출처: 구글플레이)
하이디어 김동규 대표 (출처: 구글플레이)



Q. 인디 게임 페스티벌을 통해 받은 피드백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을 꼽아주실 수 있을까요?


A. 콘코드 신명진 대표:


A. 하이디어 김동규 대표:


개인적으론 굉장히 충격적이고 인상적이었습니다. 게임으로 구현해도 재밌을 만한 요소도 많았고요. 게임 로직에 관한 피드백이 아니라 다른 방향이라서... 생각이 많이 납니다.


A. 소은게임 문홍재 대표:


A. 퍼니이브 김제웅 리더:



Q. 메타버스로 진행된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A. 퍼니이브 김제웅 리더:


A. 소은게임 문홍재 대표:


A. 콘코드 신명진 대표: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 참가한 유저들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 (출처: 구글플레이)
(출처: 구글플레이)



Q. 결승전 이후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도 궁금합니다.


A. 소은게임 문홍재 대표:


A. 콘코드 신명진 대표:


A. 하이디어 김동규 대표:



Q. 애초부터 글로벌 진출을 염두에 두신 건가요?


A. 하이디어 김동규 대표:



Q. 다른 분들도 글로벌 진출 계획이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A. 퍼니이브 김제웅 리더:


A. 콘코드 신명진 대표:


A. 소은게임 문홍재 대표:

소은게임 문홍재 대표 (출처: 구글플레이)
퍼니이브 김제웅 리더 (출처: 구글플레이)



Q. 지금도 열심히 게임을 만들고 있는 인디 개발자들과 인디 게임을 사랑하는 유저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콘코드 신명진 대표:


A. 하이디어 김동규 대표:


A. 소은게임 문홍재 대표:


A. 퍼니이브 김제웅 리더:

(출처: 구글플레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게임 뉴스는 이제 그만, 디스이즈게임이 당신의 인사이트를 넓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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