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산 산책.

해발 293m의 나지막한 산 정도를 산책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우면교 밑을 지나 길 건너 오른쪽으로 꺾어 울타리 따라 올라가다 내려가서 다시 올라갈 때 까지는 몰랐다.

보라색 꽃향유가 제철인지 오른쪽 길 옆으로 많이 보였다.

빠알간 가막살 열매가 유혹하고 생강나무 싹눈이 열매처럼 보인다.

태극쉼터에서 소망탑 올라가는 길도 만만찮은 길이었고 노랗게 물든 부채마 줄기를 살짝 건드렸더니 줄기가 끊어져 파보았더니 앙증맞은 뿌리가 보이네.

소망탑에 올라서 강북을 바라보니 희뿌연 스모그가 시야를 가리고 뒤돌아 남쪽에는 청계산 꼭대기가 보인다.

하드 파는 할배가 있어 1,500원 주고 딸기맛 하나 사서 베어무니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내려올 때 갈림길에서 대성사까지 350m를 내려오니 저번에 내려갔던 예술의 전당이 나왔다.

옥상 정원옆 빰뿔래기 감이 보여 사진 찍는 척하다가 사람들 없을 때 취득하여 406번 버스타고 말죽거리에서 3012번 갈아타고 무사귀환했다.

큰 호기심이라는 밑천으로 역사와 식물, 영화, 시쓰기를 좋아하는 신기스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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