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사랑해야 하는 사람이 있고 미워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 살아 가면서 사람이 싫어질 때가 있고 사람이 애타게 그리워질 때도 있다. 사는 동안 사람과 사람들 사이에는 섬이 있어서 그 섬을 잇는 다리가 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는 길은 아름답고 가슴 설레지만 미워하는 사람에게 가는 길은 험하고 힘든 길이다. 그렇게 사람과 사람 사이에 섬이 있듯 그 섬으로 가는 다리가 있다. 사람들은 그렇듯 밖으로 모두 다리를 걸쳐놓고 산다. 섬도 다리도 없는 사람 살아도 살아있지 못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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