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대한민국 평균 직장인들은 바로 잘리기 때문에 아내가 몇 바늘 꿰매는 사고를 당했다고 하루 쉬지 않는다." 제가 평균 직장인으로 10여년을 살았습니다. 아내가 몇 바늘 꿰매는 사고로 남편이 휴가를 내겠다고 하면 충분히 휴가를 내어줍니다. 사회 생활이 각박하다고 해도 인간이 아주 살만하지 못하지는 않습니다. 진중권 씨가 평균의 사회인으로 살지 않아 잘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여기고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