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땐

머가 생각나세요? 얼마전엔 남편이 좀 아팠었어요 캡슐약이 넘어가다가 식도에 붙어버려 설마 약 한알이 ..... 하며 나아지겠지 동네 병원에서 준 약을 먹으며 마냥 기다리던 시간동안 매우 아파졌어요 이런일도 있내요;;; 대학병원에가서 결국 내시경하고 좋아졌어요 약 한알 우습게 보다 큰일당할뻔 했어요 아픈 내내 잘 먹지 못하고 처음엔 목이랑 명치부분만 아프다더니 점점 거의 물도 못삼키고 가슴부분 전체가 아파지게됐어요 나아진 다음에 머가 제일 먹고싶냐고했던 무조건 맛있는거라고합니다 이런 상상력 부족 남편같으니..... 좀처럼 먹고싶은걸 떠올리지 못하는 남편님

저는 돼지고기파이지만 소고기파 이신 남편을 위해 스지 도가니 아롱사태 냉동실을 다 털어봅니다 해동하고 핏물도 빼고

통후추 대파 양파 정종을 조금 넣고 끓여요~ 팍팍

삶아지는 동안 구글 아트앤컬처 어플을 돌려 왜용이랑 닮은 명화속 고양이도 찾아봅니다 ㅎ

전혀 안닮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빈센트 작품을 우리집에 불러올수도 있네요 ㅎ

짠~ 완성 됐습니다 아롱사태는 중간에 살짝 꺼냈었습니다 스지는 아주 부드럽게 삶을거라서요 ㅎ 뜸을 좀 드리면 좋습니다

역시 사태부분이 너무 삶아지긴했네요 하지만 매우 부드럽고 살살 녹습니다 남편님 대만족 ㅎㅎ 고생했다 그동안 ㅜㅜ 많이 묵으라

맥주도 ㅎㅎ

2차 안주 새우깡...... 한 5개까지는 맛있었어요 ....... 역시 저는 트러플은 안맞는듯;; ㅎㅎ

금동,왜용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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