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서 꼭 먹어야 할 건강 요리 세 가지

월악산과 충주댐을 따라 산과 계곡, 호반으로 이어지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충주에는 건강한 향토음식이 구석구석 숨어 있다. 충주에서 꼭 맛보고 와야 후회하지 않을 음식으로 고단백 저칼로리의 보양식인 꿩, 월악산에서 채취한 자연산 나물, 청정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남한강의 올뱅이 등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산 좋고 물 맑은 자연에서 얻은 최상의 재료로 맛과 영양까지 고루 갖춘 충주의 건강 요리는 지금 충주로 떠나야 하는 수많은 이유 중 첫 번째 이유다. [ 꿩요리는 회로 먹으면 4만 원, 익히면 4,000원: 충주 대장군식당 ] 충주 대장군 식당의 꿩고기와 사과로 만든 초밥 꿩요리 전문 식당이라는 자부심으로 30여 년을 지켜온 대장군식당은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상차림으로 유명하다. 신선한 꿩 한 마리의 부위별 요리가 다 나오는 A 코스를 시키면 꿩회, 꿩생채, 꿩사과초밥, 꿩산나물전, 꿩꼬치, 꿩만두, 꿩불고기, 꿩수제비가 차근차근 나온다. 꿩의 가슴살로 만드는 꿩회는 붉은 육질에 반지르르 윤기가 흐른다. 고추냉이 간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육류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담백하고 싱싱하다. 처음 맛보는 꿩회가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는 육수가 준비되기도 한다. 주인장 표현대로라면 회로 먹을 때 4만 원짜리 코스 요리가 익혀 먹으면 4,000원짜리가 된다고 하니 가격 대비 꿩회를 즐기는 편이 훨씬 낫다. [ 향도 다르고 맛도 다른 24색 산나물 밥상, 충주 영화식당 ] 월악산과 소백산에서 약초 캐는 이들이 20년 이상 산나물을 공급하고 있다는 청주의 영화식당은 3월에서 5월이면 산나물 수확이 모두 끝난다. 채취한 산나물은 냉동이나 건조를 거쳐 1년 내내 한결같은 맛과 향으로 밥상에 오를 준비를 마친다. 저장 중인 산나물은 30여 가지, 나물 이름이 적힌 접시도 30여 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밥상 위에 오르는 나물 접시마다 나물 이름이 선명하게 적혀 있는 것이 특이하다. 검은오리, 산뽕잎, 쇄똥, 삼지구엽초 등 낯선 산나물의 이름을 확인하며 먹다 보면 나물마다 고유의 향과 맛이 새롭게 느껴진다. 이름을 알면 나물이 더 맛있게 느껴지고, 그 맛을 천천히 음미하다 보면 슬로푸드가 따로 없다. [ 투박한 뚝배기에 끓여온 35년, 충주 운정식당의 올뱅이해장국 ] 충주가 고향인 주인장의 올뱅이해장국 레시피는 옛날 친정어머니가 끓여주셨던 전통 방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충주 사람들이 '올뱅이'라 부르는 다슬기는 '올갱이', '고동', '고디' 등 지역마다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데, 올뱅이란 토속적인 이름이 해장국의 부드러운 맛과 가장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올뱅이를 빼낸 껍질을 폭폭 끓여서 육수를 내고, 된장을 풀어 아욱을 넣고 끓여내는 올뱅이해장국. 1년에 콩 세 가마씩 담근다는 된장과 충주댐 부근 남한강에서 잡아오는 올뱅이 맛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여행정보 ] 대장군식당 주소 :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송계로 105(한화리조트 수안보에서 약 3km) 문의 : 043-846-1757 영화식당 주소 :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물탕1길 11(수안보 상록호텔에서 200m) 문의 : 043-846-4500 운정식당 주소 : 충북 충주시 중원대로 3432-1(충주KBS와 이마트 사이) 문의 : 043-847-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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