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이 눈이 안좋아 성?병원 명의에게 진료받고 3년동안 주기적으로 다니다가 어느날 느낌이 안좋아 측정데이터를 보고 명의에게 물었대요.
"데이터가 처음보다 점점 나빠지고 있는데 괜찮은 거예요?"
"그래요. 함 봅시다."
얼마후
"진짜 그러네요."
치료시기를 놓쳐 눈은 더 나빠져 낮 운전도 시속 80km 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의사를 상대로 의료사고 주장을 할 수 있을까요?
명의든 늙었든 간에 환자가 의사에게 일임하면 사고가 날 수 있으니까 환자도 알아야 합니다.
목이 아프다고 해서 맞는 주사가 스테로이드 주사인지 필러인지는 알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별로 아프지도 않는데 목뼈사이에 보톡스 같이 정기적으로 필러주사를 주는 병원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세상은 요지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