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소울라이크? 안 매운 청양고추!" 개발자가 말하는 P의 거짓

[간담회] 라운드8 스튜디오 최지원 PD, 노창규 AD

네오위즈가 오늘(30일) 신작 액션 게임 <P의 거짓>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P의 거짓> 최지원 PD와 노창규 AD가 참가해 게임의 방향성을 소개하는 한편,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디스이즈게임 이형철 기자 

(출처: 네오위즈)



# "블러드본과는 분명 다른 게임... 조금만 너그럽게 기다려달라"


Q. 디스이즈게임: 최지원 PD가 착용한 의문의 코스튬이 눈에 띈다.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궁금한데.


A.최지원 PD:



Q. <P의 거짓>은 언제부터 개발에 돌입했고, 콘솔 출시는 언제 확정됐나. 출시 일정도 궁금해진다.


A.최지원 PD:


플랫폼의 경우엔 PS5나 Xbox 시리즈 X 보급률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라서... 더 많은 분이 <P의 거짓>을 즐길 수 있도록 PS4와 Xbox One 등 현세대 기기 출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창규 AD, 최지원 PD, 김태혁 사원 (출처: 네오위즈)



Q. 피노키오를 잔혹 동화로 그려낸 게 참신하게 느껴졌다. 특별히 피노키오를 소재로 택한 이유가 있나.


A.최지원 PD:


그 방법 중 하나가 잘 알려진 이야기를 차용하는 거였다. 잘 알려진 이야기는 특정 소재와 결합되는 것만으로도 대중들에게 쉽게 기억되는 힘이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피노키오의 모험을 택했다. 다만, 좀 더 관심을 끌기 위해 기존 이야기를 다른 방식으로 각색하기로 결심했다.



Q. 피노키오를 바탕에 두고 있지만, 게임이 선보일 스토리는 이와 상당히 거리감이 있다. 대략적인 줄거리나 배경에 대해 설명해달라.


A.최지원 PD:


A. 노창규 AD:



Q. 향후 동화를 기반으로 한 시리즈를 제작할 의지도 있나.


A.최지원 PD:


원작 피노키오를 '살짝' 비튼 P의 거짓 (출처: 네오위즈)



Q. 영상을 통해 공개된 세계관과 플레이가 <블러드본>과 비슷하다는 반응이 많다. 


A.최지원 PD:


우리는 <P의 거짓>에서 피노키오의 모험을 매력적으로 만들고자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그중 하나가 시대관 설정이었다. 원래는 중세 시대나 미래 SF를 고민했지만, 많은 게임과 문학 등에서 사용됐기에 매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미래 시대 역시 인간과 기계의 갈등을 다룬 작품이 많았다. 


그래서 벨 에포크를 통해 <P의 거짓>을 표현하고자 했다. 다만 <블러드본>은 시대적 설정에 고딕 양식이 많은 편이다. 첨탑이 많고 신과 종교를 표현하는 양식들이 주를 이루며, 다양한 생물체를 추상적으로 해석한 석상도 보인다.


반면, <P의 거짓>은 벨 에포크 시대를 표방하기에 인간 중심의 실용적 문화가 느껴지는 무대를 배경으로 한다. 철제가 돋보이는 양식이나 상점, 식당 등 인간 생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분들을 시각적으로 최대한 많이 구현했다. 그런 점에서는 고딕 양식을 표방한 <블러드본>과는 다르지 않을까 싶다.

무기 설정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자 한다. 


<P의 거짓>은 적을 공격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구가 아니라 일상적인 목적으로 쓰이는 도구를 무기화하는 컨셉을 띈다. 조합을 통해 도구의 외형을 다양한 형태로 바꿀 수도 있고. 실제로 플레이해보시면 <블러드본>과는 전혀 다른 무기 컨셉을 지향하고 있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다.


감명 깊은 작품을 즐기다 보면 창작 과정에서도 이것이 묻어나기 마련이고, '영감을 받았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나. 저희도 마찬가지다. 만약 유저분들이 보시기에 영상에서 <블러드본>이 보였다면, 영감을 받은 게 맞다고 솔직히 말씀드리고 싶다. 아니라면 거짓말일 거다.


<바이오쇼크>나 <디스아너드>에 대한 이야기도 많던데... 그 작품들 역시 감명 깊게 즐긴 게임이다. 따라서 그들의 모습도 보였다면 영감을 받았다고 말씀드리는 게 맞을 거다. 하지만 <P의 거짓>에는 분명 새로운 요소도 많다. 향후 공개될 자료나 영상을 보시면 <블러드본>이나 다른 작품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거다. 조금만 긍정적으로 기다려달라.

개발진은 "조금만 긍정적으로 기다려달라"라고 호소했다 (출처: 네오위즈)



Q. 국내 개발사로는 보기 드문 소울라이크 장르에 뛰어들었다. 


A.최지원 PD:



Q. 소울라이크는 난이도가 높은 장르다.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는 방법도 준비하고 있나.


A.최지원 PD:



Q. 그러고 보니 지스타 강연을 통해 <디제이맥스> 시리즈의 팬이라면 놀랄 만한 소식이 있을 거라고 전한 바 있다. <P의 거짓>에 사용된 음악이 <디제이맥스> 시리즈에도 업데이트되는 건가? OST 외에 어떤 협업을 하고 있는지 힌트를 줄 수 있을까?


A.최지원 PD:

향후 디제이맥스와 P의 거짓의 콜라보가 나올 수도 있다 (출처: 네오위즈)



Q. 벨 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활기차고 미래지향적인 벨 에포크를 어둡게 그려낸 이유도 궁금하다.


A.최지원 PD:


A. 노창규 AD:



Q. 제목의 키워드는 '거짓말'이다. 피노키오의 거짓말은 어떻게 활용되며 스토리와 엔딩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A.최지원 PD:


거짓말은 결말뿐만 아니라 진행 과정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어낸다. 거짓말 여부에 따라 특정 캐릭터의 스탠스가 달라지는가 하면 얻을 수 있는 아이템도 생긴다. 거짓말을 하면 잠긴 지역이 열리거나, 정반대로 움직여야 하는 상황도 있다. 이벤트를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요소로 거짓말을 활용한 셈이다.

(출처: 네오위즈)



# "최고의 재미 선사하는 게 목표... NFT 등 외적 요소 고려하지 않는다"


Q. <P의 거짓>의 레벨 디자인은 어떤 구조로 설계됐나.


A.최지원 PD:


보스와 보스 사이의 여정을 챕터라고 하는데, 이 부분의 연속성에도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다. 너무 새로우면 거부감이 들 수 있고, 반대의 경우엔 지루할 수도 있어서... 밸런스를 잡으려 노력하는 중이다.



Q. 트레일러에 등장한 피노키오의 기계 팔이 인상 깊더라. 여기에 부착할 수 있는 건 무엇이며 그 종류는 몇 개인가. 신체 개조는 왼팔에만 적용되나.


A.최지원 PD:


피의 기관이라는 시스템도 소개하고 싶다. <패스 오브 엑자일>의 스킬트리와 비슷한 시스템인데 원하는 효과를 골라서 빌드업하는 요소라고 보면 된다. 피의 기관이야말로 유저의 성향대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처음엔 다른 신체 부위를 개조하는 걸 고려했지만, 밸런스를 이탈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터라 과감히 포기했다.



Q. 조합 가능한 무기의 종류와 공격방식은 몇 가지인가.


A.최지원 PD:

(출처: 네오위즈)



Q. 거짓말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고 했는데, 다회차 플레이를 권장하는 건가? 엔딩은 총 몇 개인가?


A.최지원 PD:



Q. 1회차 플레이에는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나.


A.최지원 PD:



Q. 유저와 협업하거나 전투를 펼치는 등 소통에 관한 기능도 존재하나? 없다면 도입할 계획이 있는지도 알려달라.


A.최지원 PD:

(출처: 네오위즈)



Q. 영상에 등장한 게임의 그래픽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세계관과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뒀나. 대략적인 지역 규모도 알려줄 수 있을까.


A. 노창규 AD:


A.최지원 PD:



Q. 한국 개발사가 AAA급 콘솔 게임을 개발한 사례는 그리 많지 않다. 어려운 점은 없나?


A.최지원 PD:



관련 기사: '목표는 GOTY' 콘솔-액션에 올인한 그들, 라운드8 스튜디오



(출처: 네오위즈)



Q. <P의 거짓>에 기대하는 성과는?


A.최지원 PD:



Q. 최근 게임 업계를 강타한 NFT 적용을 고려하고 있나?


A.최지원 PD:



Q. 마지막으로 유저분들께 한 마디 부탁한다.


A.최지원 PD:


때문에 최근 급부상한 NFT와 P2E가 순수한 게임 개발을 좋아하는 분들께 혼란을 불러왔을 수도 있다고 본다. 좋은 게임을 만들겠다는 각오만 있다면 언젠가 좋은 기회가 찾아오리라 믿는다. 포기하지 말고 공부하고 노력해서 과감히 그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 우리나라가 다양한 형태의 게임이 질적으로도 성장하는 강국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A. 노창규 AD:

(출처: 네오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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