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갱이 소굴이 된 광주

光州 Gwangju


왜 민주당이나 전라도 사람을 빨갱이라고 하는거죠?


舊소련, 중국, 북한등 공산주의자들이 피를 상징하는 붉은색을 좋아하고,

또 그들의 용어에 붉은색을 일컫는 말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소련군대를 적군, 북한의 예비군을 노농적위대(WPRG) 등등

또, 그들의 국기는 붉은색을 많이 사용하죠.

舊소련기나 중국기, 북한기 등이 그 예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좌익 공산주의자들을 빨갱이라 칭하죠.

전라도 사람들을 빨갱이라 부르는 것은 극단적인 표현입니다만 약간의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같은 우리 대한민국 사람을 빨갱이니 좌익이니 보수 수구꼴통이니 등으로 표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되고 북한은 舊소련 치하에서 공산국가가 되었습니다.

남한은 미국의 치하에서 민주국가가 되었지만 좌,우익으로 국민이 분열하여 극심한 사상적 대립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때 국군내부에 좌익이 침투하여 여수, 순천(전라도일대)에서 반란을 일으킵니다. 반란한 일당은 곧 소탕되었지만 그들의 잔당들과 남한내의 좌익세력들이 일부 지리산(전라도일대)에 숨어서 빨치산(공산게릴라)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들의 저항이 교묘하고 악랄하여 낮에는 정부땅, 밤에는 게릴라들 세상일 정도로 저항이 극심하여 남한정부가 이들을 소탕하는데 상당한 인력과 비용을 소비합니다. 이러한 남한내부의 혼란이 6.25사변을 김일성이 일으키게 하는 하나의 동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게릴라활동 내용은 "태백산맥"이라는 소설로 표현되기도 하였습니다.

동시에 6.25 사변이 일어나자 전라도 땅은 순식간에 북한공산군에 의하여 점령당하고 맙니다. 좌익의 잔당들이 남아 있었던 거죠.

전라도는 예로부터 기존의 집권세력으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집권세력에 대항하여 저항하거나 반란을 일으키거나 하여 미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고려 왕건은 오죽하면 "훈요십조"라는 자식들에게 들려주는 유언적 계율에서 "차령이남(차령산맥 이남,즉 전라도 땅을 지칭합니다)은 지세가 험악하니 거기에 인재를 등용하지 말라"라고 일컬었을까요.

민주당(전라도를 기반으로 하는 정당)과 전라도 사람들을 빨갱이로 지칭하는 것은 이러한 복합적 요인이 있습니다.

물론 더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여기서 생략하고...

아무리 그들의 활동이 북한과의 친선을 강조하고 정책이 진보적이라 해도 같은 대한민국 사람을 빨갱이니 뭐니.. 구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빨갱이 #지리산 #전라도 #민주당

Better late then never 하지 않는 것보다는 늦더라도 하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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