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가 될 뻔 했던 울산 봉대산 불다람쥐 사건

일명 '봉대산 불다람쥐'이자 피의자 김씨(당시 나이 52세)


울산광역시 동구 동부동에 위치한 봉대산에서는 이상하리만치 1994년부터 해마다 산불이 일곤 했었다.


이 산불들의 규모는 작지도 않아, 당시 봉대산에는 불에 탄 나무들이 안 탄 나무보다 많을 정도였다.


처음에는 실수에 의해 발생한 안전사고라 여겼지만, 해마다 발생하는 산불과 불어나는 피해액을 눈 뜨고 지켜볼 수 없어 경찰은 이내 의도적인 방화라고 생각해 1995년 봉대산 방화범에게 현상금 500만원을 걸었다.


사건이 점점 커지면서 수사전담팀까지 꾸렸지만 수사는 이내 지지부진이었고, 어느 새 방화범의 별명은 '봉대산 불다람쥐'가 되어 지역 유명인사(?)로 불리었다.


3억원

2011년 3월 12일, 화재 발생 지점의 인근 아파트 CCTV애서 결정적인 장면이 포착되었는데, 방화가 일어난 시간에 산에서 내려오는 남자가 포착된 것이다.


경찰은 이 아파트를 포함한 인근 아파트 10여 곳의 CCTV를 수사하여, 결국 동년 3월 25일 피의자 김씨를 체포하였다.


그는 대기업의 중간 관리자인 평범한 50대 가장이었는데, 방화한 이유는 방화를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풀고 개인적인 괴로움을 잊고자 하였다 한다.


김씨의 부모는 화전민이었는데, 이 때문에 산에 불을 지르는 광경이 그에게는 익숙한 광경이었다.


96번


1994년부터 2011년까지 김씨가 방화한 임야는 81.9ha로, 축구장 114개의 면적과 맞먹는 데다가 피해액은 무려 18억 원이나 되었다.


용의자 김씨는 징역 10년형을 선고 받아 2021년 3월 25일 출소했으며. 울산광역시 동구청으로부터 4억 2천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출처



울산 사람들에겐 실제로 유명한 사람이라고...

하긴 20년 가까이 방화를 해온데다 현상금이 3억이었으니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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