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부터 캔버스는 직접짰다.
나무틀을 맞추고 천을 입히고.
몇번의 밑칠을 하고서야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준비가
된다.
학생때는 내몸 몇배 되는 캔버스를 혼자 짜기도
했는데 이제는 점점 힘들어진다.
온몸이 안아픈데가 없는 듯.. 손가락도 퉁퉁 붓고.
오늘은 일단 밑칠까지만 해안 할 듯하다.
내일은 판넬 천을 입혀야 하는데.....
큰일이다. .
대학1학년 작은 나에게 작가라면 작업 준비정도는
제손으로 할 줄을 알아야 한다는 선배님의 말을 들은
다음부터는 고단해도 내 일은 스스로 하기로 했었다.
언제까지 가능할지 ......
벌써 하기 싫고 두럽다
하지만.
하얀 캔버스를 보고 있으면 그냥 설레다. 뭐를 해야할지
어떤 것들이 그려질지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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