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꿈스퀘어 첫 출근길, 상암 SBS 앞 돌아버린 느티나무 가로수를 보았다.
잎을 다 떨구고 오돌오돌 떨고 있는 옆나무와 달리 초록색잎과 단풍까지 든 잎이 달린 나무가 아홉그루 줄지어 서 있었다.
뿌리 밑에 온수관이 묻혀있나?
상암동이 다른곳보다 훨씬 추운 칼바람인데 상록이라니!
오늘 아침도 6호선 2번출구에서 누리꿈스퀘어까지 걸어가는 15분동안 영하 10도의 매서운 바람이 뺨을 때리고있다.
MBC몰플라자 외관이 여의도공원 앞에서 본 것과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