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의 3대 대전 - (1) 관도 대전

1. 개요 삼국지의 3대 대전은 관도대전, 적벽대전, 이릉대전 입니다. 많은 분들이 적벽대전은 알지만 관도대전이나 이릉대전은 잘 모르시는듯합니다. 사실 이 세 대전은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관도대전은 조조가 중원의 절대 강자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된 대전이고 적벽대전은 천하삼분지계가 이루어지게 한 전쟁입니다. 마지막 이릉대전은 천하가 완전히 삼분되고 오나라와 촉나라의 북벌이 사실상 힘들어지게 된 계기가 됩니다. 이 대전들 중 가장 먼저 일어난 것은 조조와 원소가 맞붙은 관도대전입니다. 당시 공손찬을 평정, 하북 지역을 장악한 중원의 절대 강자 원소와 천자를 끼고 명분을 장악했던 조조의 전쟁입니다. 삼국지 연의 상에는 원소군 70만vs조조군 7만의 전쟁이라고 묘사되어 있지만 상당히 과장된 수치입니다. 실제 사서에는 원소군 10만vs조조군 1만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배송지가 적은 주석에는 조조군의 병력이 1만이였던 것에 대해 길게 반박해 놓았습니다. 원소가 영채를 구축하며 조조를 둘러싸자 조조도 비슷하게 영채를 구성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를 보아선 10:1이라는 압도적인 열세는 아니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조조도 상당한 군사력을 동원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2. 전쟁의 전개 원소는 자신의 대군을 동원해서 드디어 조조를 치게 됩니다. 관도에서의 전투 전에 일어났던 백마와 연진에서의 전투에서 조조군은 원소의 주장(主將)인 안량과 문추를 죽이는 성과를 얻었으나 원소군에 밀려 관도까지 내려가게 됩니다. 참고로 삼국지 연의와 다르게 문추를 죽인 것은 관우가 아닙니다.(안량은 관우가 베었는 것이 맞습니다.) 관도까지 내려와서 원소와 전쟁을 벌인 조조의 형세는 점점 불리해지게 됩니다. 급박한 정세 속에 6개월을 버텼지만 원래부터 열세인 전력에 원소군의 후방 교란으로 인한 보급 부족까지 겹치면서 진퇴양난의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그러나, 하늘이 조조를 도왔는지 원소의 참모 허유가 조조군에게 귀순을 하게 됩니다.(업성에 있던 가족들의 횡령 및 백성들을 상대로 권력을 남용했던게 걸려서 미움을 샀던 것이 결정적인 이유였습니다.) 허유는 원소군의 군량이 오소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게 됩니다. 조조는 순우경이 지키던 오소를 급습하고 군량을 전부 태우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이후 오소를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 공방으로 장합이 원소군의 무기고를 태운 후 귀순하게 되는 사건까지 겹치면서 원소군은 몰락하게 됩니다. 결국 원소는 800기만 데리고 달아나게 되는 대굴욕까지 겪으면서 관도 대전에서 참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3. 관도 대전 이후 사실 관도 대전에서 이겼다고 조조의 세력이 원소를 뛰어넘게 된 것은 절대 아닙니다. 원소는 여전히 조조보다 강한 세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무게의 추가 조조에게 급격하게 쏠린 것은 원소의 병사 이후 부터입니다. 원소의 세 아들이 서로 후계자 경쟁을 벌이게 되면서 중간에 놓인 조조는 어부지리로 이득을 취하게 됩니다. 물론 관도 대전 자체를 과소평가해서는 안됩니다. 조조는 원소군의 상당한 전력을 섬멸했고, 많은 수의 관료도 사료잡고 처형 혹은 귀순시켰습니다. 그러나 원소군이 가지고 있었던 하북 4주를 생각해볼 때,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회복 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즉 관도 대전의 영향력을 무시하면 안되지만 관도 대전 자체가 원소를 멸망시킨 것은 아닙니다. 관도 대전의 의의는 그 후유증으로 인한 원소의 급사 및 내분으로 인한 원소 세력의 급격한 멸망 정도로 이해하시는게 적합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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