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후
바닥친 체력이 올라오지 않아서
이번 설이는 집에만 있기로 했어요
아직 후각과 미각이 완전히 돌아 온건 아니예요
접종을 안하고 확진되서 더 그런거 같아요 ㅜㅜ
친가는 모두 요양원 계시고
외가는 제사 지내러 제주도로 가야해서
이번 명절 집콕모드
아침에 로또 산책 하면서
장보고
집에서 먹을 전 조금 굽고
오후 4시
첫끼 샐러드 & 와인
낮술 중이예요 ㅎㅎ
계란물 풀어 밀가루 좀 섞어
후라이팬에 펴주고
나란히 꼬지 구울꺼 줄 세워서
구워봤어요~~~
바닥 살짝 익으면 위부분에 계란 한알 풀어
부워주고 뒤집으면 끝~~~
생각보다 잘 구워진거 같아요 ㅎㅎ
참 쉽죠잉~~!!
테두리 잘라주면 더 깔끔할텐데
그냥 3등분 했어요
동태전이랑 어묵도 구워봤어요 ㅎㅎ
새우는 반잘라 굽고
풋고추도 굽고 ㅎㅎ
전 실컷 굽고
샐러드 먹고 싶어서
버섯 샐러드 만들었어요
아기새송이 버섯 반자르고 스테이크 소스 1숟가락
굴소스 한숟가락 넣어 쉐키쉐키.볶다가
양파 넣어 다시 쉐키쉐키~~
그리고 둘다 익어가면
마무리는 버터 넣어 다시 또 쉐키쉐키~~~볶아서 마무리 했어요
루꼴라 버섯 샐러드~~~~
마트에 루꼴라만 없어서
루꼴라 샐러드 팩 2개 양상치 1팩 사서
버섯 볶아 얹어 먹으니 넘 맛있어요~~
와인 맛있어요
낮술 넘 좋아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