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증기는 연평균 기온이 높은 나라일 수록 많이 발생합니다. 년간 휘발유 소비량이 많은 나라일 수록 더 많이 발생하는 것은 당연하구요. 특별한 점은 기온의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입니다.
도표에서 보듯이 년간 휘발유 소비량은 중국이 세계 2번째로 많지만 유증기 발생량 즉 회수 가능한 휘발 의 양은 인도네시아나 멕시코보다도 작게 나옵니다.
이는 기온이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외에 아주 중요한 시사점이 있습니다. 최근 전기자동차의 이슈가 부각되고 있지만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휘발유 소비량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유증기가 전세계적으로 계속 더 많이 발생할 것이란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