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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널 잘 안다고 생각했다. 너무 오랜시간을 봐 왔으니까, 너도 그랬었다. 날 잘 알지 않느냐고, 그렇게 믿고 싶었던 것 뿐이었다. 너 역시도, 난 너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너 또한 그렇게 생각해줬으면 했다. 어쩌면 그런 믿음과 기대가 널 더 힘들게 했을지도 몰라. 그 날 넌 내가 아는 사람이 아니었다. 아니, 처음부터 그랬는지도 모른다. 나의 오만이 결국 널 떠나 보냈다. 우린 인정해야만 했다. 난 너를 모른다, 그리고 너 역시 나를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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