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탄생화 : 수박풀(Flower of an Hour/아욱과) 꽃말 : 아가씨의 아름다운 자태 꽃점 : 순진하고 깨끗함. 더러움을 모르는 순진 무구한 마음. 소년 소녀 시절은 누구나 그랬겠지만 당신은 지금도 낭만주의자. 사람을 의심할 줄 모릅니다. 상처받을 수도 있겠으나 그 아름다움을 잃지는 말도록, 반드시 행복이 찾아들 것입니다. 양 엷은 노란빛이 섞인 꽃 빛깔과 둥그런 모양 때문에 은전화(銀錢花)라고도 합니다. 이 꽃은 사람 눈에 뜨이는 것이 부끄러운 듯 합니다. 아침 햇살을 받고 8시쯤 개화했는가 싶으면 어느새 9시에는 벌써 시들고 맙니다. 때문에 영어명은 '한 시간의 꽃'입니다. 꽃의 생명이 짧은 것을 아침 이슬에 빗대어 '조로초(朝露草)'라 부르기도 합니다. '베니스의 풍요' '정오의 휴식' 같은 색다른 별명도 있습니다. 16세기에 중앙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건너갔다고 합니다. venice mallow라고도 함. 아욱과(―科 Malvaceae)에 속하는 1년생 식물. 아프리카 중부가 원산지이며 북아메리카에서는 매력적인 꽃을 보기 위해 심기도 하나 야생의 것은 더러 성가신 잡초이기도 하다. 키는 0.6m 정도 자라고 잎은 갈라졌으며 잎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나 있다. 꽃은 흰색 또는 엷은 노란색이며 가운데가 검고 지름이 7.5㎝ 정도이다. 그늘지면 꽃이 오무라든다.

부산 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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