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영재를 키우는 비결

제가 굉장히 감명깊게 보는 교육컬럼 중에 하나가, 이영숙의 부모성품코칭이에요.. 사실, 부모가 되는 건 정말 힘든 것 같아요. 자녀가 커가면서 자신의 생각과 고집이 세져갈 때는 더더욱도요. 자율성을 존중해야 하면서도, 옳은 길을 갈 수 있도록 자녀가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도록 도와주여야 하는 것 역시 부모이기에.. 그런 관점에서, '이영숙의 부모성품코칭' 컬럼은, 머리가 커진 ㅎㅎ 자녀를 부모가 어떻게 잘 부드럽게 이끌 수 있을까, 많은 팁을 주는 것 같더라고요. 오늘 읽은 컬럼에서, 배운점이 확실히 있어서 공유해봐요~ ' # 시리즈로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누르면 되어요~ http://edu.chosun.com/e_expert/e_parent2/ -- [이영숙의 부모성품코칭] 창의적인 영재를 키우는 비결 “너는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어. 남과 똑같으면 어떻게 성공할 수 있겠니?” 아인슈타인의 어머니 파울리네가 “도저히 아인슈타인은 학교생활을 따라갈 수 없다”는 선생님의 말을 듣고 학교 문을 나서면서 아인슈타인에게 한 말이다. 아인슈타인은 두 살 반이 되도록 말을 못하고 심지어 아홉 살이 되어서야 자신의 생각을 또박또박 제대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인슈타인에게 말을 가르치려고 하면 “왜요?”, “왜?”하고 쏟아내는 엉뚱한 호기심 때문에 사람들은 혀를 내두르며 자리를 피하기까지 했다. 그런 아인슈타인이 학교에 입학해 받아온 성적표에는 “이 아이는 앞으로 무슨 일을 해도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자녀가 이런 성적표를 들고 오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어떤 표정을 짓는가?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격하게 혼내거나 이루 말할 수 없는 좌절감을 폭발하는 반면, 아인슈타인의 어머니 파울리네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다. 그녀는 속상한 마음을 표현하거나, 아이가 뒤처지는 것에 조금도 개의치 않았다. 오히려 아인슈타인의 등을 토닥이며 넘치는 호기심을 잘 계발하도록 마음을 다해 격려했다. 좋은 성품의 따뜻하고 여유로운 태도로 아들의 탐구심과 호기심을 인정하고 충분히 기다려 주면서, 아인슈타인이 생각과 행동을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하며 창의성의 성품을 계발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자칫 잘못하면 실패자로 남을 수밖에 없던 아인슈타인을 긍정적인 태도로 바라본 파울리네의 영향으로, 아이슈타인은 자라는 동안 호기심을 잃어버리지 않고 ‘사람이 빛과 같은 속도로 빛을 따라간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 분야에 심취했다. 그리고 마침내 1905년, 특수 상대성 이론을 완성하여 전 세계 물리학의 패러다임을 바꿔놓는 역사적인 인물이 되었다. 창의성의 성품으로 행복한 부모-자녀 창의성(creativity)이란 “모든 생각과 행동을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해 보는 것”(좋은나무성품학교 정의)이다. 남과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함으로써 새롭고 유익한 것을 창조해 내는 능력이 창의성의 성품이다. 미국 영재교육연구소 소장인 렌줄리(Renzulli)는 평균 이상의 지적 능력과 과제 집착력, 높은 창의성을 갖춘 학생을 영재로 정의하면서, 그중에서도 영재성의 핵심 요소를 창의성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필자가 전국 시도교육청이 주최하는 학부모세미나에서 특강을 진행하면서 느낀 것은, 의외로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가 훌륭한 영재로 자라길 바라면서도 막상 자녀가 또래 아이들과 다른 생각, 다른 행동을 하면 크게 당황하며 자녀를 야단치고 다그친다는 것이다. 매너리즘(mannerism)이란 모든 일을 틀에 박힌 일정한 방식이나 고정적인 태도로 접근함으로써 독창성을 잃어버린 상태이다. 한국의 많은 부모들이 자녀양육에 대한 매너리즘에 빠져 부모가 생각하는 성공 공식대로 자녀를 몰아가는 모습을 자주 본다. “다 이렇게 하니까”라는 막연한 논리 속에 남들이 하는 자녀교육을 열정적으로 따라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 자녀들이 얼마나 창의적인 영재로 자라고 있는지는 한 번쯤 진지하게 되묻고 싶다. 자녀가 관심을 가지고 궁금해 하는 것에 집중하지 않고, 새로운 생각을 나누는 대화를 미루면서 더 좋은 생각, 더 좋은 감정, 더 좋은 행동을 선택하는 기회를 놓치고 있진 않은가? 좋은 성품이란 “갈등과 위기상황에서 더 좋은 생각, 더 좋은 감정, 더 좋은 행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영숙, 2005)이다. 창의성 있는 부모는 남들이 하는 대로가 아니라 좋은 성품으로 더 새롭게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다. 모든 아이들에게는 창의성의 좋은 성품이 내재해 있다. 부모가 창의성의 성품으로 자녀의 생각과 행동을 격려하고 지지해 주면, 자녀는 자신의 개성을 즐거워하면서 창조적인 시도를 주저하거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일상에서 부모가 보여주는 좋은 성품의 관심 속에서 안정감을 경험한 자녀는, 다른 사람들이 하는 대로 따라하지 않고 나만의 장점을 충분히 계발하면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결국 ‘창의성’의 부모가 자녀를 행복한 영재로 자라게 한다. 창의성 있는 영재로 키우기 위한 성품양육법 그렇다면 자녀를 창의성 있는 영재로 키우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다중지능이론으로 유명한 하버드 대학의 교육심리학 교수, 하워드 가드너(Howard Gardner)는 그의 저서 <열정과 기질>에서 창의성 있는 영재들의 공통점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첫째, 창의성 있는 영재들에게는 자신의 세계를 지지하는 멘토가 있다. 창의성 교육의 대가인 토란스 박사는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잠재력을 길러줄 스승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부모와 교사가 “왜?”라고 쏟아내는 영재아의 질문을 잘 경청하고 충분히 격려하는 멘토가 될 때 자녀의 창의성을 키워줄 수 있다. 경청이란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잘 집중하여 들어 상대방이 얼마나 소중한지 인정해 주는 것”(좋은나무성품학교 정의)이다. 아인슈타인, 피카소, 간디와 같은 창의성 있는 영재들에게 그들의 질문을 의미 있게 받아들이고 생각을 인정해 주는 부모와 교사가 있었던 것처럼 영재아의 말과 행동에 집중하는 경청의 성품이 창의성을 키운다. 둘째, 창의성 있는 영재들은 자존감을 기반으로 자신의 생각을 펼친다. 기쁨이란 “내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즐거워하는 것”(좋은나무성품학교 정의)이다. 자녀 스스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 때, 자신의 인생을 긍정하며 새로운 도전을 즐길 수 있다. 기쁨의 성품으로 높은 자존감을 소유한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자신 있게 나누면서 즐거워하지만,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은 상대의 평가를 두려워하면서 새로운 생각과 행동을 주저한다. 따라서 영재아들의 창의성을 계발하기 위해서는 부모와 교사가 “우리는 너를 사랑한단다. 네가 무엇을 하든 너는 소중한 존재야.”, “너는 우리의 내일이고 소망이란다.”라고 아이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여 자존감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창의성 있는 영재들은 10년 정도의 꾸준한 노력으로 혁신적인 도약을 이뤘다. 인내란 “좋은 일이 이루어질 때까지 불평 없이 참고 기다리는 것”(좋은나무성품학교 정의)이다. 창의적인 생각은 어느 날 갑자기 떠오르는 게 아니라, 수많은 정보를 더하고 빼고 통합하는 과정을 묵묵히 인내함으로써 얻을 수 있다. <창의성의 즐거움>의 저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Mihaly Csikszentmihalyi)는 “창의적인 인물은 호기심이 많고 개방적이면서도 또 다른 한편으로는 편집증에 가까운 끈질긴 인내심을 보인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영재아들이 꾸준한 노력 속에서 창의적인 생각을 떠올리도록 부모와 교사가 어렸을 때부터 인내의 성품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창의적인 생각과 행동이 떠오를 때까지 침착하게 생각하고 관련 지식을 묵묵히 쌓아 나가도록 격려해 주는 부모와 교사의 역할이 필요하다. 미국의 교육학자, 레오 버스카글리아(Leo Buscaglia)는 ‘창의성은 자신의 인생항로가 곤란에 처했을 때, 다른 일로 인도하거나 새로운 길을 찾게 해준다.’라고 말했다. 창의성은 지식교육에 치중된 우리나라 교육 속에서 영재아들에게 남다른 도약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길을 찾게 해준다. 모든 학생들이 비슷한 것을 배우지만 그 속에서 더 새롭게, 더 좋은 생각을 선택함으로 자신의 인생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창의적인 영재’들이 많아지길 꿈꿔 본다. 참고문헌 이영숙 (2013). 인성을 가르치는 학교 만들기. 도서출판 좋은나무성품학교 이영숙 (2012). 성품, 향기 되어 날다. 도서출판 좋은나무성품학교 이영숙 (2011). 한국형 12성품교육론. 도서출판 좋은나무성품학교 이영숙 (2009). 성품 좋은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말 한 마디. 위즈덤하우스 이영숙 (2008). 성품 좋은 아이로 키우는 자녀 훈계법. 두란노 James T., Meckstroth, Elizabeth A. (1982). Guiding the Gifted Child: A Practical Source for Parents and Teachers Webb. GreatPotentialPress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2003). 창의성의 즐거움. 북로드 로버트 루트번스타인・미셸 루트번스타인. (2007). 생각의 탄생. 에코의서재 하워드 가드너 (2004). 열정과 기질. 북스넛 글 : (사)한국성품협회 좋은나무성품학교 대표 이영숙 박사 - 출처 : 조선일보, 맛있는 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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