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 지능' 갖춘 로봇청소기 나온다

카메라로 보고, 내비게이션으로 길 찾고, 센서로 피하고…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이를 분석해 집 공간 구조에 맞는 청소를 한다. 정면 180도를 감지하는 센서로 아무리 작은 장애물도 피해가고 바퀴에 달린 서스펜션은 청소기 본체를 들었다 내렸다 하며 웬만한 문턱은 부드럽게 넘어간다. 이 같은 첨단기술을 한 몸에 장착한 세상에 없던 로봇청소기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3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카메라, 센서, 모터, 소프트웨어, 로봇 등 갖고 있는 첨단 기술을 모두 집약한 새로운 개념의 로봇청소기를 이달 중순 선보일 예정이다. 최신 기술을 모두 담아낸 프리미엄 로봇청소기인 만큼 가격은 130만~150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름은 가칭 '파워봇'이다. 가전시장에서 청소기는 TV, 냉장고, 세탁기 등에 비해 그다지 주목받는 제품은 아니었다. 제품 단가가 낮고 상대적으로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제품이 아닌 탓이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파워봇'에 기술력을 총동원해 프리미엄 제품으로 끌어올렸다. 파워봇으로 세계적인 청소기 명가인 일렉트로룩스, 다이슨, 밀레 등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파워봇은 모터 성능을 30W로 대폭 높여 기존 로봇청소기 대비 흡입력을 60배로 강화해 밀가루, 모래, 빵가루 등을 깨끗하게 치울 수 있다. 또 '사이클론 포스' 기술을 적용했다. 사이클론 포스 기술은 흡입한 공기를 곧바로 먼지와 분리시켜 필터를 깨끗하게 함으로써 흡입력을 지속시키는 원리다. 하단에 작은 바퀴가 붙어 있던 기존 로봇청소기와 달리 양 옆에 105㎜ 대형 휠을 부착해 이동이 수월해졌으며 서스펜션으로 본체를 들었다 놓았다 할 수 있어 문턱, 카펫, 매트 등 바닥 장애물을 넘어다닐 수 있다.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기술을 적용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으며 원하는 구역만 지정해 청소하는 '포인트 클리닝' 기능도 도입됐다. 리모컨으로 청소기 앞에 불빛을 비추면 불빛을 따라다니며 청소하는 반자동 청소도 가능해졌다. 기존 제품보다 10㎝ 이상 넓은 30㎝대 브러시를 장착해 구석 청소가 쉬워졌으며 측면 브러시를 없애 머리카락이 감기는 불편도 줄였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장악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TV와 냉장고 등이 선전하고 있는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도 가능성을 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세계 청소기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 비중은 2%에 불과했으나 올해 5월에는 18%에 달하는 등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매일경제 [이진명 기자 / 한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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