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슈 북쪽 끝 아오모리현 6] 혼슈 최북단의 역들 – 시모키타반도(下北半島)의 오미나토역(大湊駅), 시모키타역(下北駅)

(혼슈의 최북단 종착역 오미나토역 大湊駅)


2019년 추석 연휴에 일본 혼슈 최북단의 아오모리현(青森県)에 갔습니다.

하네다공항에서 일본 국내선을 이용해 아오모리공항으로 들어갔습니다.


첫날은 아오모리현의 두 반도 중 좌측 쓰가루 반도의 최북단 탓피곶을 찾아서 하룻밤을 잤습니다.


다음날 가니타에서 배편(무쓰만 페리)으로 시모키타 반도로 건너갔습니다.

페리 편으로 와키노사와 항(脇野沢港)에 도착해 오미야게 가게 '엔케야(えんけ屋)' 사장님의 도움으로 오미나토 역(大湊駅)까지 무사히 갈 수 있었습니다.


오미나토역(大湊駅)은 노헤지역(野辺地駅)에서 북상하는 오미나토선(大湊線)의 북쪽 종착역입니다.

오미나토선(大湊線)은 1921년에 개통되어 작년 2021년이 개통 100주년 해였다고 합니다.

오미나토역(大湊駅)의 내외부와 플랫폼, 개찰구, 맞이방 사진들입니다.

오미나토역에서 한코스 옆인 시모키타역(下北駅)까지 걸어갔습니다.


오미나토역이 혼슈의 최북단 종착역(종점)인 것은 맞지만 아래 지도를 보면 시모키타역이 좀 더 위에 있습니다.


즉 혼슈의 최북단(가장 북쪽에 있는) 역은 시모키타역입니다.


이처럼 종착역과 위도, 경도 상의 최고 끝단에 있는 역이 다른 경우가 많은데, 규슈 최남단 역과 홋카이도 최동단 역이 그러합니다.

시내버스를 타고 호텔로 가서 체크인 한 후 호텔에서 가까운 무쓰 카사마이관(むつ来さまい館)에 갔습니다.


무쓰 카사마이관은 시모키타 반도의 역사와 문화를 알기 쉽게 전시, 해설하는 시설입니다.


카사마이(来さまい)는 시모키타 지방의 방언으로 '와주세요' (お越しください)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일본 3대 영산(日本三大霊山)의 하나인 오소레잔(恐山)에서 죽은 사람의 말을 전해준다고 하는 무녀 이타코(イタコ)가 있습니다.


내일 오소레잔에 갑니다.

시모키타 반도는 웅장한 자연환경, 특히 뛰어난 해양환경으로 일본 지오파크(Geopark, ジオパーク)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지오파크는 지구, 대지를 뜻하는 지오(Geo)와 공원을 뜻하는 파크(Park)의 합성어로, 지구과학적인 가치를 지닌 유산을 보전하고 교육과 관광에 활용하면서 지속가능한 개발을 진행하는 지역 인정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은 제주도가 세계 지오파크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해양연구개발기구 JAMSTEC과 해양지구연구선 ‘미라이(未來. 미래)’호

유인잠수조사선 ‘신카이(深海. 심해) 6500’

원자력함 ‘무쓰(むつ)’호

시모키타 반도의 원자력발전소 및 핵연료 재활용 센터

홀에는 마쓰리에 사용하는 가마와 옷이 전시 보관되어 있습니다.

카사마이관을 나와 호텔 옆에 있는 모리버터(モリバター)라는 다이닝 바에 갔습니다.

하루를 마무리 하고 호텔 방에 들어가 창밖을 보니 큰 보름달이 웃고 있습니다.


오늘이 바로 추석이군요.

(계속)


(여행일 2019.09.13)


[오늘 이용한 교통편]


11:38 탓피칸(竜飛館) – 12:02 민마야(三厩) (노선버스 町営バス)

12:37 민마야 - 13:17 가니타(蟹田) (JR쓰가루선 키하40계)

14:00 가니타 – 15:00 와키노사와(脇野沢) (무쓰만페리 むつ湾フェリー)

15:30 와키노사와 - 15:50 가와우치(川内) (승용차)

15:55 가와우치 – 16:15 오미나토(大湊) (택시)

16:40 오미나토 – 17:30 시모키타(下北) (도보)

18:00 시모키타 – 18:30 무쓰파크호텔(むつパークホテル) (시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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