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名)은 부모님이나 작명소에서 짓고
자(字)는 이름을 중히 여겨 본 이름 외에 부르기 위해 따로 지은 것으로 흔히 장가든 뒤에 지인이 지었다고 한다.
다른 사람이 지은 이름인 명이나 자는 바꿀수 없지만 호는 자호가 가능하다.
요즘이야 법원에 개명신청으로 쉽게 바꿀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지어준 이름으로 그렇게들 살아간다.
별명을 호로 볼 수 있고 그 중에 내 색깔을 나타내게 스스로 지은 별명을 자호라고 할 수 있다.
내 별명은 지호락(知好樂, likelark)으로 할까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