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 등은 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문화제를 열고 세월호특별법에 독립적인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http://goo.gl/8WH8Jg 단원고 2학년 희생자 김유민양의 아버지 김영오씨는 “27일간 굶었지만 내 투지는 꺾이지 않았고, 국민 여러분도 끝까지 잊지 말고 도와 달라”며 “안홍준 의원이 내게 사죄하든가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사죄할 때까지 진료를 받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