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흙수저 집안에서 태어나
학교도 못가고 14살부터 야가다로 구름.
타고난 떡대 탓에 주변에서
갱단에 들어오라는 유혹들이 많았지만
양아치인 자기 아버지처럼 살기는 싫어서
모두 거절하고 10여년간 묵묵히 막노동만 함.
24살부터 자기가 좋아하던 복싱 꿈 가지고
혼자 알리, 타이슨 영상 보면서 독학.
28살에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노숙자로 길거리 전전하며 복싱할 곳 찾다가
MMA 팩토리 입성.
전문적으로 배운지 3개월만에
어릴 때부터 복싱한 프로선수들 쳐발라버리고
UFC로 건너감.
그리고 7년 후....
"제가 카메룬에 있을 때, 저는 아무런 기회조차 받지 못했고, 가진 것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카메룬의 어린 친구들은 은가누처럼 될 거야, 라는 꿈을 꾼다고 합니다.
제가 그들의 우상이 된 거예요. 그들도 가난하고 가진 게 없지만 말이에요.."
와 대단하다... 저런 환경에서 저렇게 생각하고 다짐해서
꿈을 이뤄내기 쉽지않을텐데..진짜 리스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