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막'이 아니고 판잣집인데.
다보고 난 소감이 기독교 홍보 영화인데 분류가 판타지라네.
샘 워싱턴이 연기한 맥의 폭력적인 원인을 모르다가 캠핑장에서 연쇄살인마에게 막내딸이 납치되어 살해되고 시신도 못찾은 상태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망가져가는 모습에 가슴이 찡했다.
중반부터 우표없는 엽서가 오고 맥이 납치현장인 쉑(shack, 판자집)으로 친구 차 훔쳐타고 가면서 부터 스릴러가 되나 싶었다.
그러나 가는 도중 트레일러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 입원 중 파파를 만나고...
고통없는 삶은 없다는 말, 늘 심판자로 살아온 자신을 반성하며 의식을 회복하여 큰 딸과 화해를 하면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