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조달러 .. IoT, 산업구조 바꾼다

연 13.5% 고성장 … 구글·애플 '스마트홈' 시장 격돌 사물인터넷(IoT)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향후 6년 간 5조달러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기존 IT 산업 이외에 농업, 제조업 등 1, 2차 산업에도 연관해 산업구조를 바꿀 것이란 전망이다. 10일 시장조사업체 IDC는 보고서(Internet of Things 2014-2020 Forecast)를 통해 지난해 1조9000억달러 규모의 IoT 시장이 오는 2020년 7조 10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IoT특성을 이해하고 기존 산업에 적용하는 업체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IoT는 일부 IT업체들이 주도하는 새로운 기술 중 하나로 인식됐지만, IDC는 IoT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산업 전반의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IDC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IoT 시장이 연 13.5%의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수천만대의 기기가 연결된 IoT는 인터넷과 모바일에 이은 세번째 혁신 플랫폼으로 전망되며, IoT 생태계를 두고 기존의 하드웨어(HW) 업체, 소프트웨어(SW) 업체 간 경계 없는 주도권 다툼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IDC는 IoT가 산업에 파급력이 큰 이유로 '기업들의 수직 · 수평 통합의 가속', '기업들의 서비스 제공 비용 하락', 'IoT 구현 기술 발달과 적용 부문 다양화', 'IoT 기술 표준화에 따른 빠른 파급 속도'를 들었다.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IoT 구현 기술이 낮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적용 분야가 확대된다는 것이다. SW업계에선 이미 모바일 부문에서 생태계를 구축한 구글과 애플이 각각 IoT 시장을 만들기 위해 전면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두 업체가 주목하고 있는 부문인 기업 시장에서 가정으로 옮겨와 스마트홈 부문을 두고 경쟁이 진행되고 있다. 구글은 스마트홈 전문업체 '네스트(NEST)'를 인수한 뒤에 가정 내 공조시스템 자동화 부문을 강조하고 있으며, 애플은 조만간 스마트홈을 위한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업과 제조업 부문은 IoT 적용으로 생산성이 증가하고, 불량률은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농업은 작황과 관련된 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수확량을 저해하는 요소는 줄이고, 제조는 공정마다 관련 정보를 수집해 불량률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HW와 SW간 경계가 사라지면서, 각 부문의 대표 업체들 간 IoT 표준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인텔과 함께 오픈인터커넥트컨소시엄(OIC)를 구성하고 있으며, LG전자는 퀄컴과 올신(Allseen)컨소시엄을 구성해 IoT 표준 부문에서 대립하고 있다. OIC에는 브로드컴, 델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신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파나소닉 등이 참여하고 있다. SW업계 관계자는 "IoT 부문도 선점자가 유리하기 때문에, 이해관계가 같은 업체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영역에 빠르게 진출하려는 경쟁이 이어질 것"이라며 "관련 업체들은 소비자 또는 기업이 실제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동시에 IoT 국제 표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타임스 이형근기자 bass00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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