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우리 영혼은'. 어디서 많이 본 남자 배우라고 느꼈는데 찾아보니 로버트 레드포드와 제인 폰다였어요. 원작이 미국 작가인 켄트 하루프가 2014년 70의 나이에 쓴 유작 소설이랍니다. 제인 폰다가 연기한 애디가 용감하네요. 제안에 응한 루이스가 젊은 날 바람피운 일이 온 동네에 쫙 퍼져, 며느리가 집을 나가 잠시 손자를 돌보는데 남사친이 된 루이스를 아들이 싫어하는데도 여행가서 호텔에서 젊은 연인들처럼 하룻밤을 보내고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