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2/05/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상대로 수업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교사에 대한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교육의 자주성과 정치적 중립성은 헌법에 규정된 내용"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교육의 자주성’ 말 잘했네~ 얘들은 지가 무슨 말을 하는지를 모르나 봐…


2. 윤석열 정부가 ‘정부 공직자 인사 검증' 기능을 법무부에 이관하는 개정령안을 내놓아 논란입니다. 상위 법령인 정부조직법과 충돌할 뿐 아니라, 민정수석실 폐지 취지가 무색하게 법무장관 권한을 과도하게 부여한다는 비판입니다.

한동훈은 법무부장관이며 민정수석, 인사수석, 검찰총장을 겸직하는 소통령~


3. 박진 외교부 장관은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지금까지 본 정상회담 중에 가장 농도 깊은 정상 회담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집무실을 단장한 지 열흘 정도 됐다는 말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농도 깊은 개그라 치면 딱 맞지… 세상에 그런 농이 어디겠어~


4.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처조카 2명이 고교 시절 쓴 논문들이 표절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한 장관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한 장관은 청문회에서 "저와 관계없는 조카가 대학 간 것을 물으시면 할 말이 없다"고 했습니다.

약탈적 학술지에 게재하고 똑같은 방법으로 표절하고… 나도 할 말이 없다~


5.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민주당 후보로 당선된 김진표 의원의 획득 표 수는 89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김 의원에 대해 민주당은 의장으로 추대하는 절차를 밟게 됩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라… 안되는 집안 뭘 해도 안 된다더니 거참~


6.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전남지역 현직 단체장들이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 이들은 높은 인지도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민주당 후보들을 압도하며 돌풍을 예고하는 모습입니다.

‘나라를 팔아먹어도 새누리당’이라던 대구랑 많이 다르긴 하다… 무섭지?


7.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해 이재명 후보와 맞대결하는 윤형선 후보가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인천에서 150㎞ 이상 떨어진 충남 보령시에 7년째 농지만 보유한 채 직접 경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에서 돈 벌어 서울에서 재산세 내신다더니 토지세는 보령에? 기특해라~


8.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후 야반도주하듯 전격 자진 사퇴했지만, 후폭풍이 거셉니다. 현재 정 후보자는 “다시 지역사회의 의료전문가로 복귀하겠다”고 밝혔지만, 당장 그를 기다리는 것은 여러 건의 고발장입니다.

설마 40년 지기 친구를 구속이야 하겠어? 누구처럼 서면 조사 하겠지~


9. 요즘 뉴스를 보면 쉽게 만나는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로 언론의 띄워주기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입니다. 대통령 인수위 시절부터 '김건희 반려견 산책' ‘김건희 완판녀 등극' 등으로 패션 관련 언급량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녀가 사면 완판이라고 하니 이참에 쇼핑 호스토로 나서면 대박일 텐데…


10. 삼성전자가 5년간 450조 원이라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이면에는 ‘세계 최초=삼성’이라는 공식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위기감이 도립니다. 흔들리고 있는 ‘초격차’ 지위를 탄탄하게 하겠다는 의지가 숫자에 담겨 있습니다.

세계 최초가 있기는 한 게 맞아? 최초는 아니고 최고는 있지 싶은데 말야…


11. 코로나 특수를 누려온 골프장이 음식값을 과도하게 비싸게 책정하면서 소비자들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골프장이 외부 음식 반입을 금지하고 있어 골퍼들은 비싼 값에 음식을 클럽하우스에서 사 먹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골프가 이제는 대중 스포츠라고 하면서 합법적으로 바가지 씌우는 곳~


12. 잠들기 전 우리 몸은 무의식적으로 가장 편한 자세를 찾게 되며 이때 똑바로 눕지 않았다면, 몸 균형이 틀어졌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리를 포개야 편해진다면 척추·골반의 좌우대칭이 틀어졌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모로 가도 서울 가면 된다고 요즘처럼 잠 설치느니 어떻게든 자는 게 낫지~


'막강파워' 한동훈, 직속으로 '공직자 인사 검증단' 신설.

"자국 대통령에 질문 한 개만" 안내에 뿔난 건 외신 기자들.

바이든, 닷새간 첫 한일 순방 중국 협공하며 북엔 경고음.

권성동 "국회의장-법사위원장, 서로 다른 정당이 맡아야".

윤 대통령, 타임지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올라.

윤 대통령 "정호영에 인간적 미안함" 끝까지 기다려.

민주당, 이재명 등판에도 속수무책 “이 정도일 줄이야".


청년 시절 뜨겁게 달아올랐던 사랑이 노년으로 가면서 점차 퇴색하거나 사회적인 이해관계 때문에 깨어지기도 하는 것이다.

- 그라시안 -


나이를 먹어 갈수록 보수적으로 변해 가는 이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와 같지 않다고 따지기 전에 나는 얼마만큼 변했는지 돌이켜 보았으면 합니다.

적어도 우리 사랑은 그렇게 쉽게 변해서야 되겠습니까?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류효상 올림.

용기없는관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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