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MB어천가 부르며 4대강사업-한강르네상스 부르짖더만, 윤비어천가 부르며 대통령실 용산이전이 서울에 선물이라 외친다. 십년 전이나 지금이나 눈치보기 행정은 똑같다.]
오세훈, 언제나 따라쟁이 하며 겉멋만 부릴 뿐, 본질을 꿰뚫는 식견도 본질적 문제를 부여잡는 끈기도 맞붙는 근성도 없는 행태가 반복됩니다.
MB시절에 기어이 4대강사업 따라 마곡에 내항 만들고, 배 지나가도록 양화대교 높이 올리는 무리한 공사를 추진하고, 용산에 내항 만들겠다고 용산공작창 게획 세우고, 한강 수상택시, 카페, 세빛둥둥섬 하며 수익성 없는 사업을 펼치며 서울시 재정만 축내더니만,
윤석열정부의 용산졸속이전에 기어이 윤비어천가를 선거에 이용합니다. 그렇게 용산이전이 좋으면, 왜 신중 추진을 윤 당선인에게 거론했습니까? 신중 추진이 필요한 이유를 왜 시민들에겐 설명하지 않았습니까? 왜 지금도 구체적 설명은 하나도 하지 않습니까?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에게 물어봅시다.
- 윤석열 후보 시절에 용산 시대 공약한 적 있습니까?
- 청와대를 돌려달라는 국민이 어디 있었습니까?
- 법 절차를 거치지도 않고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하는 게 제왕적 대통령 아닙니까?
- 서울시장이면 당연히 여러 문제들을 서울시민들께 소상히 설명드려야 하는 의무가 있지 않습니까?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에게 구체적으로 물어봅시다.
1. 건물고도제한: 용산 주변 개발에 고도제한이 절대 없다고요? 이거 보안과 경호 담당하는 공군-수도경비사령부-경호처와 협의 끝난 겁니까?
2. 건물조망권제한: 대통령실과 외부 행사 내려다보이는 조망권 제한이 유사시에 없다고요? 경호를 누가 책임집니까?
3. 요격시설 추가 배치: 대통령실 경호 안합니까? 대통령은 국가안위 1호입니다.
4. 비행금지구역: 그 좋아하는 UAM 용산 공작창 배치는 어떻게 됩니까? 3.7km 안에 비허가 드론이 뜨면 바로 요격해도 되는 경호수칙은 어떻게 됩니까? 미래 도시산업의 중요한 기능인 드론물류, 에어택시 산업은 어떻게 됩니까? 한강이라는 주요한 축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습니까?
5. 교통대란과 신규 도로 배치: 용산 대통령실 출퇴근 뿐 아니라 필요시 집중되는 교통대란은 어떡할 건데? 도로를 또 내서 용산공원 예정부지를 도로로 반토막 낼 겁니까?
6. 용산공원 반환시의 토양정화도 없이 공원이 만들어집니까? 대통령실이 서두르면 토양정화비용은 대한민국이 내는 겁니까?
7. 대통령실 영역이 용산공원을 국민에게 되돌려주는데 오히려 방해되지 않습니까? 온갖 경호와 시설로 국민이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까?
8. 용산공작창부지글로벌허브 추진이 어떻게 양립가능 한 겁니까? 1/23/4/5번이 걸리고, 용산생태공원을 전제로 용산초고밀개발을 전제로 한 것인데.
이 외에도 대통령 움직일 때의 전파장애, 국방부의 분산으로 인한 안보공백, 국방 헬리콥터기지의 대통령실 전용화, 각종 국방 시설의 연쇄 이동. 외교공관까지 관저화하는 외교 공백. 합참 신규 시설 에산 등등등등, 다 어떡할 건데요?
한마디도 구체적인 해명이나 대책 없이 선물 운운하는 오세훈 후보의 윤비어천가, 부끄럽습니다. 대통령실 용산 졸속 이전은 서울시민의 재산권과 서울 도시의 미래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임시 집무실일 뿐입니다. 법 절차를 갖춰야 비로소 정통성이 갖춰집니다.
오세훈 후보의 MB어천가는 서울시에는 재앙이었습니다.
오세훈 후보의 윤비어천가는 서울시에 어떤 재앙을 가져올까요?
220524 김진애너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37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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